안녕하세요.
오늘 알아볼 용어는 바로 " 보이콧 " 인데요.
많이 들어보시고 익숙한 용어일 겁니다.
요새 " No Japan ", " 일본 보이콧 " 운동을 하면서 더욱 자주 들으셨을텐데요.
우연치않게 용어의 기원을 알게 되어 여러분들과 공유하고자 포스트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의부터 알아보실까요?
1) 보이콧의 정의
부당한 행위에 대항하기 위하여 조직적으로 벌이는 거부운동.
- 출처 : 다음백과 -
모두 아시는 것처럼 부당한 행위에 대항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벌이는 거부운동이랍니다.
불매운동 과 같은 단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다만, 불매운동이 보이콧의 한 방법이라는 점이 다르겠습니다.
워낙 명사형 단어이기 때문에 정의도 짧네요.
그럼, 이제 제가 이 포스트를 작성하게된 이유인 기원을 알려드릴게요.
2) 보이콧의 기원
보이콧은 사실 사람의 이름인데요.
영국 산업혁명 이후 " 찰스 커닝햄 보이콧 " 이라는 영국인이 아일랜드 북동부 지역의 경작지 지배인으로 부임합니다.
그 시기는 아일랜드 3차 대기근 직후인데요.
기근이 점차 심해지자 소작농들은 지주에게 소작료를 내려줄 것을 요청하나 지주는 이를 거절하고, 보이콧에게
반드시 소작료를 징수하도록 명령을 내립니다.
분노한 소작농들은 보이콧을 왕따시키기 시작하는데요.
우편물을 가로채고, 무시하는 등의 행동과 심지어 음식을 주지 않아 보이콧은 아사 직전까지 가게되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보이콧의 이름은 " 보이콧 하다 " 의 명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요새 더욱 자주 들리는 보이콧이란 단어.
단어의 기원까지 알면 더욱 좋겠죠?
조직적으로 하는 운동이라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혼자서는 어렵지만 여럿이 단결하게 되면 무언가를 이뤄낼 수 있으니까요.
오늘 알아본 용어는 " 보이콧 " 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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