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수원역에 있는
참치집
" 참치 앤 참치 "
입니다.
수원역 로데오 입구에서
조금 더 들어가서
자리하고 있는데요.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6-1 지하 1층
월~토 17:00~24:00 (매주 일요일 정기 휴무)
031-252-0915
주차자리 없음
가게 입구가 좁아
들어오고 나가는 분들이
꽤 있어
가게 간판은 못 찍고..
가게 들어와서
메뉴판만 한 컷.
이코노미 35,000
비즈니스 45,000
퍼스트 55,000
로얄 스페셜 90,000
사이드도 이것저것 있는데요.
새우튀김, 참치육회, 참치초밥 등등
사케들도 준비되어 있고요.
저희는 사케 스타일은 아니라서,,
저만 잔술 한 잔.
와이프님은 소주 ㅋㅋㅋ
앗차차,,
저희는 비즈니스로 주문했습니다.
속을 보호해 줄
죽과 미소 시루.
샐러드, 락교, 생강, 단무지.
기본찬 4종 친구들입니다.
샐러드 소스가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치웠어요 ㅋㅋ
그다음으로 나온
참치 탕수?, 나물 무침, 순두부 튀김!
나머지는 아는 맛이었고..
순두부 튀김은 겉바속촉이라
맛이 없는 건 아닌데,
저희 입맛에는 조금 안 맞더라고요.
그리고 금세 나온 잔술.
갓 20살이 됐을 때
친구와 스시집에 가서
사케 한 병을 사기엔 비싸니까
오늘의 초밥 요런 걸 시켜놓고
잔 술 한 잔씩 시켜서
홀짝홀짝 먹었었는데
그 추억이 떠올라서 한 잔..
잔술이 나오자마자
금방 썰어서 내주신 참치.
맛도 좋고 부위도 좋고~
사장님이 어디 어디 부위라고
얘기는 해주셨는데..
까먹었네요 ㅋㅋㅋㅋ
가장 아래 있는 부위가
볼살이라고 하셨던 거 같은데
기억이 정확하지가 않네용..
신나게 먹다 보니
또 내어주신 참치.
참치 타다끼와 아마 주도로..?
참치를 그렇게 먹고 다녔는데도
아직 부위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나..
메까+기름장 만 먹다 보니
이렇게 포스팅할 때
정보전달이 제대로 안되는 것 같네요..
아쉽습니다.
그래도 아까미는 알지..
기름기를 찰기로 씻어줄 아까미!
콘치즈, 무 조림, 튀김도 나오고
슬슬 배도 부르고
술은 알딸딸..
입가심+해장용 우동이 마무리!
우동은 살짝 칼칼해서
해장도 되고
입에 남은 기름기를 씻어내기도 좋았어요.
수원역이라 젊은 친구들이 많았는데
요 가게만큼은
30대 + 인 느낌!
다들 조곤조곤 얘기 나누는
가게 내부 분위기가 참 좋더라고요.
한 줄 평 : 수원역의 조용한 참치 이자카야.
지금까지 수원역 참치 맛집,
참치 앤 참치 리뷰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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