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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 카페 리뷰/음식점 리뷰

통영 다찌) 통나무 다찌(내 돈으로 다녀온) 후기 - 2021년

by 김상래 2022.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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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에 통나무 다찌에 다녀온 이후 1년 만에 통영으로 다시 방문했습니다.

글 올리고 난 후 유튜버 분들이 꽤 많이 다녀오셔서 홍보가 많이 되었다고 하시더라고요.

통영 로컬 맛집으로 올린 리뷰가 많이 사장님 뿐 아니라 방문자 분들께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그래서 2021년 겨울에 다시 한 번 방문해봤습니다.

 

자리를 옮기실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작년 그 위치 그대로 서호시장 바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니,

찾기 어려우신 분들은 새터길 74-4 지도에 검색하셔서 찾아가시면 편해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고 걸어가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다찌 가시면서 술 안드시는 분들은 안 계실 테고.. 보통은 다 걸어가시겠지만요!

 

사장님과 인사 후 처음으로 나온 기본찬들.

고구마, 해초, 회무침을 먹으면서 소주 일 병 시작..

 

한 잔 하자마자 바로 꿀과 쑥떡을 가져다 주셔서 요것도 한 입~~

 

문어숙회는 소중한 안주니까 가까이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ㅋㅋㅋ

 

고구마, 해초와도 한 컷.

회무침과 쑥떡은 다 먹어서 안 보이게 잘랐습니다 ㅋㅋ

 

맛있게 삶아진 꽃게찜.

사진 뒷 편의 친구는 꽃게는 아닌것 같은데 무슨 게인지 모르겠네용..

아마 박하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겨울을 맞아 제철을 맞이한 가리비와 보리새우, 소라찜!

 

게찜과 가리비, 새우, 소라찜만 모아서 한 컷

 

통영 하면 떠오르는 굴!

생굴과 전복, 피조개 회도 순서대로 내주셨어요.

저 피조개 회가 정~~ 말 맛있는데 수원에선 먹을 곳이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통영 로컬 식당인 통나무 다찌만의 특색이라고 보셔도 될 거 같아요!

 

01

전~~~ 혀 비리지 않은 멍게 비빔밥.

작년에도 그렇고 올해 역시 정말 너무너무 맛있는 비빔밥이에요.

재작년 삼천포에서 먹은 멍게 비빔밥이 좀 비렸어서 못 먹었다가 작년에 통나무 다찌에서 먹고

반해버린 멍게 비빔밥입니다.

꼭 드셔 보세요!

 

올해는 맑은 매운탕 대신 미역국을 내어주셨는데요.

이 미역국이 그냥 미역국처럼 보이지만 안에 참돔이 들어간 참돔 미역국입니다...

국물이 얼마나 시원하던지 공깃밥 달라고 해서 한 그릇 더 먹었어요 ㅋㅋ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음식들 위에서 한 컷!

아직 다 나온 게 아니니 창 나가지 마세요~~

 

정확히 무슨 회였는지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ㅠㅠ

우측 하단은 가자미회입니다.

가자미를 찜이 아닌 회로 먹었던 것은 처음이라 가자미 회만 기억이 나고 나머지는 기억이 안나네용..

가자미 회는 화한 맛이 안나는 홍어회 같은 식감이에요.

식감만 있고 맛과 향은 홍어와는 달라서 신기하더라고요.

 

엄청나게 큰 방어구이도 한 접시 ~~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여서 방어구이는 얼마 먹지도 못하고 나왔는데, 리뷰 올리면서 보니 너무 아깝습니다 ㅠㅠㅠ

 

전 3종도 함께~~ 

단호박전, 부추전, 동태전이에요.

여전히 맛있었어요 ㅋㅋㅋ

 

요건 삼치 조림~ 이었던 것 같아요..

고등어였나??? ㅋㅋㅋ 어쨌든 조림입니다.

밥을 먹으니 가져다주셨는데, 정식 메뉴인지는 잘 모르겠네용..

1년 만에 재방문한 통나무 다찌 역시는 역시, 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리는 통영 로컬 맛집이었습니다.

아마 올해 2022년에도 들를 것 같은데, 가게 된다면 다시 리뷰 남기겠습니다.

 

한 줄 평 : 역시는 역시, 통영 로컬 맛집, 통영 추천 다찌, 통나무 다찌 2021년 편!

 

지금까지 통나무 다찌 2021년 편이었고요.

내 년 2022년 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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