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막창 맛집) 탑동 소 홍창&막창(내 돈으로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수원 탑동에 자리한 막창 맛집

" 소 홍창&막창 " 

입니다.

가게 이름이 뭐 저래?

하시겠지만, 진짜예요 ㅋㅋㅋㅋ

 

 

탑동과 서둔동 현지인 분들만 다니는 곳이다 보니

카카오 지도에 등록조차 되어있지 않네요..

가게 전경 사진 보시면 와, 맛집이네! 하실 거예요 ㅋㅋㅋ

 

 

찐이죠?

가게 전경 사진만 봐도 맛집 인증 되시죠?

 

서둔동 105-12번지 1층

031-293-2459

주차가능

야장 있음

 

 

수원 막창 맛집, 소홍창&막창 메뉴판입니다.

생막창, 매운 막창, 갈빗살, 대창도 팔고

포장마차 느낌답게 무뼈닭발과 잔치국수 등등도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일단 막창을 주문했습니다.

홍창은 이제 판매를 안 한다고 하셔서 ㅠㅠ

 

 

초벌 되어 노릇하게 나온 막창.

너무 맛있어 보이죠..

 

 

노릇노릇 잘 익은 막창과 양념들.

콩나물 무침을 같이 주시는데 바로바로 무쳐서 주시기 때문에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편이에요.

하지만 바로 무쳐서 나오기 때문에 콩나물 무침이 증~~~ 말 맛있습니다.

 

콩나물도 찜용 큰 콩나물이 아니라 여린 콩나물을 쓰시더라고요.

야들야들한 콩나물과 부추에 참기름? 들기름향이 확 올라오는데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콩나물에만 밥을 먹으래도 3 공기는 먹을 정도..

 

 

드디어 모두 세팅된 테이블.

콩나물 무침, 양파, 김치, 계란찜까지 기본찬으로 나옵니다.

기본찬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려서 이미 어느 정도 사라진 막창 ㅋㅋㅋ

 

 

파가 송송송 들어간 계란찜!

보들보들 야들야들한 계란찜은 우리가 아는 그 맛.

 

 

삼겹살도 추가해 보았는데요.

생삼겹살이라 때깔이~

지방이 조금 많아 보이기는 하는데 노릇노릇하니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몸에서 탄수화물이 땡겨 주문한 잔치국수.

양이 어마어마합니다.

옆 테이블들에서 라면을 그렇게들 시켜드시더라고요..

냄새가 장난 아니었지만 그래도 저희는 잔치국수를 먹어보고 싶어서 시켜봤습니다.

시원하니 해장되는 맛이라 넘 좋았어용.

 

가게 이름은 소홍창&막창이지만 포차다 보니 

닭발을 드시는 분, 삼겹살을 드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그래도 대부분 막창을 드시더라고요.

서둔동, 탑동 현지인들이 많이들 찾아오는 가게인 듯싶었습니다.

산책하다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제 맛집 베스트 10에 저장해 두었네요 ㅋㅋㅋ

 

한 줄 평 : 수원역 근처 막창 맛집 포차. 강추드립니다.

 

지금까지 수원 막창 맛집, 소홍창&막창 리뷰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