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남문에 있는 수원 순대타운입니다.
그중에서도 원조 엄마네를 다녀왔는데요.
수원 남문시장, 지동 시장 안에 순대 곱창집들이 모여 순대 타운을 이루고 있습니다.
주차장은 순대타운 바로 뒤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고요!
가게마다 조금씩 메뉴가 다른지만 큰 틀은 비슷하니 참고해주세요.
휴무날과 세트 메뉴들이 적혀있고요.
모든 메뉴와 주류들은 수저통 위에 이렇게 프린트되어 있어요.
저희는 철판 볶음 2인을 주문했는데요.
기본찬들이 이렇게 나오는데 석박지와 쌈장에 청양고추를 넣은 저 양념장이 그렇게 맛있더라고요.
주류를 시키면 술이 식지말라고 이렇게 아이스팩 같은걸 씌워주시더라고요.
저희는 술이 식을 때까지 천천히 먹지는 않지만 어쨌든 사장님의 센스!
그리고 소주잔이 너무 귀여워서 한 컷.. ㅋㅋㅋ
소주병과 소주잔에 감탄하고 있으면 금방 메인 요리가 도착합니다.
끓기 전에 찍은 컷이라 아직은 좀 초라해 보이네요..
문제는 끓고 나서 찍은 컷이 없습니다.
맛있어서 후루룩 먹다 보니 그만...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기에 한 컷..
전체 컷도 한 컷!
철판이 크다 보니 좀 비어 보여서 양이 적은 거 아닌가?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고요.
저도 꽤 먹는 편인데 둘이 2인분 + 볶음밥까지 먹고 나니 만족스럽게 배가 부르더라고요.
수원 토박이로 살면서 지동 순대타운을 처음 가봤는데 굉장히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한 줄 평 : 순대곱창이 땡길 땐 지동 순대 타운으로!
지금까지 수원 순대 타운 원조 엄마네 리뷰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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