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모바일 게임은 스토리가 있는 힐링 식당 타이쿤 게임.
식당 이야기 2입니다.
게임 진행 방법부터 설명해드리자면, 정말 간단합니다.
하단의 요리 탭을 눌러 요리를 만들어 가판대에 올려두면 손님들이 들어와 가판대에 있는 음식을 주문하고
손님을 다시 클릭하면 손님에게 요리가 나갑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그릇을 클릭하면 개수대로 가고 설거지 버튼을 클릭하면 설거지를 해 개수대가 비워지고요.
요것의 반복입니다.
그 사이사이에 새로운 요리라던지 에피소드, 새로운 손님, 새로운 설비를 구매해 나가는 것이 매력 포인트예요.
대단한 액션이나 퍼즐, 퀴즈 같은 건 없지만 잔잔한 스토리를 깨 가는 것이 이 게임의 묘미입니다.
게임 방법 및 팁
식당 이야기 2의 팁을 알려드리자면.
화면 하단의 에피소드를 누르면 만들어야 하는 요리와 대접해야 하는 대상이 뜹니다.
혹시 게임 진행 중 스토리 진행이 안된다면 한 번씩 눌러 확인해주세요.
대접해야 하는 대상이 원하는 요리를 제공해야 스토리 진행이 됩니다!
게임을 탭에 내려놓으시면 요런 광경을 볼 수가 없고 아예 탭에서도 지워주시고 시간이 흘러 다시 켜주시면
요렇게 손님들이 테이블 가득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플레이할 때 유용한 팁이에요!
빠른 스토리 진행을 원하실 땐 티브이를 눌러 피버 모드와 체력 회복을 꾸준히 사용해주시면
정말 빠른 스토리 진행이 가능합니다.
물론 광고를 보는 게 귀찮으시다면 그냥 기다리셔도 되고 용!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피버 모드에서는 요리를 만들어도 체력이 닳지 않습니다.
레벨업을 하면 모든 체력이 회복되는데 레벨업을 위한 경험치는 손님들에게 돈을 받을 때만 올라가요.
레벨업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요리를 체력이 되는대로 만든 후 돈은 나중에 클릭하면 바로 체력 회복이 가능합니다.
피버모드에서는 요리 개수의 제한이 없습니다만, 보통은 96개쯤에서 요리를 만들 수 없는데요.
요리 제작 버튼이 비활성화가 됩니다.
피버모드에서 너무 많은 요리를 만들면 위 화면처럼 요리를 할 수 없다는 안내문구가 나옵니다.
등장인물 소개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를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빠르게 내려주세요!
첫 번째 등장인물, 회사원들. 스토리가 없는 단순한 npc.
두 번째 등장인물, 공장 아저씨들. 역시 스토리가 없는 단순 npc입니다.
세 번째 등장인물, 스님. 별 다른 에피소드는 없고 이상한 말을 한 뒤 밥을 먹고 사라집니다.
식당 이야기 1에서 등장했던 등장인물인 것 같아요. 2에서는 별다른 비중은 없습니다.
네 번째 등장인물, 마군. 할머니의 손자로 여러 에피소드에 걸쳐있는 인물입니다.
다섯 번째 등장인물, 리본 여자아이. 리카입니다.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마군의 집에 놀러 와 있습니다.
일 때문에 바쁜 아버지에게 화가 나 있지만 어머니의 레시피대로 카레를 만든 후 아버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여섯 번째 등장인물, 차려입은 신사. 리카의 아버지로 아내가 죽은 뒤 자신처럼 그리운 손맛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레토르트 카레를 만들기 위해 두문불출하지만 그 때문에 리카와 사이가 소원해지게 되지만, 리카와 할머니가 함께
만든 아내 레시피의 카레를 먹고 딸과 화해하게 됩니다.
일곱 번째 등장인물, 순경. 식당 이야기 1에서부터 등장하는 인물입니다. 약혼녀가 있었지만 파혼한 걸로 나옵니다.
청순한 여자를 마음에 들어 하지만 파혼의 경험 때문에 다가서지 못하고 있다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게 됩니다.
여덟 번째 등장인물, 청순한 여자. 엄청난 부잣집의 고명딸이지만, 집에서 만난 사내와 사랑의 도피를 합니다.
사랑의 도피 후 남자가 바람이 나서 도망가지만 집에서 기다리며 시간을 보내는 여인입니다.
순경과 서로 호감이 있지만 바람난 남자를 잊지 못해 고민하다가 결국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여인.
부잣집 딸로만 자랐기 때문에 사회경험이 없어 사람을 쉽게 믿어 느끼한 남자에게 사기당할 뻔하기도 합니다.
아홉 번째 등장인물, 느끼한 녀석. 시골에서 상경해 사기를 치는 사기꾼으로 술에 취해 먹고 싶은 음식을 말하고,
할머니가 요리해주자 마음을 고쳐먹고 착실하게 산다며 고향으로 돌아가는 친구.
열 번째 등장인물, 씩씩한 여자. 트랜스젠더로 체육관을 운영하는 아버지 밑에서 자랐지만 본인의 정체성을 찾아
성별을 바꾼 씩씩한 아가씨. 아버지의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얘기를 듣고 절연한 아버지를 만나러
고향으로 돌아갑니다.
열한 번째 등장인물, 요란한 남자. 무명 개그맨으로 인게임에서는 2012년 유행했던 개콘 꺾기도의
'반갑습니다람쥐' 같은 개그를 선보입니다. 무명이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캐릭터.
열두 번째 등장인물, 검은 옷의 남자. 저승사자로 할머니의 눈에만 보이는 손님입니다.
죽을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 눈에만 보이며 살아있을 때에는 야쿠자로 생활하다 죽은 뒤 기억을 잃습니다.
할머니의 요리를 먹으며 기억이 조금씩 살아나며 자신의 아들을 저승으로 인도해야 했던 운명이지만
할머니의 손자 마군이 사고가 날뻔한 장소에서 아들을 데려오며 아들이 살아나게 됩니다.
마치며..
스토리만 미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bgm과 게임 스토리가 너무 잔잔하고 따듯해지는 힐링 게임입니다.
게임 진행을 하다 보면 설비는 금방 갖출 수 있고요.
전 개인적으로 리뷰를 올리기 위해 음식 막일을 했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
구글 업적도 없고요..
혹시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첨부합니다.
레벨 20이 마무리고요. 큰 필요는 없습니다!
정리
팁 1. 광고를 봐서 피버모드와 체력 회복을 사용하자.
팁 2. 설비부터 업그레이드하는 게 편하다.
팁 3. 돈을 받아야 레벨업 경험치가 쌓인다. 이걸 이용해 체력 회복을 하자.
팁 4. 요리 레벨업 막일은 하지 말자. 구글 업적도 없다.
팁 5. 스토리 진행이 막힐 땐 하단의 에피소드 클릭
지금까지 힐링 식당 타이쿤 식당 이야기 2 리뷰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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