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고려인 마을) 마리나 베이커리(내 돈으로 다녀온) 후기

드디어 대서가 지나고 더위가 한풀 꺾여가는데요.

다들 건강 잘 지키고 계신가요?

저희는 이번에 안산에 있는 고려인 마을인 뗏골 마을에 다녀왔는데요.

고려인이란 소련 붕괴 이후 구 소련 영토에 거주하고 있는 한민족 분들을 이르는 말입니다.

 

뗏골 마을 지도입니다.

사실 동네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고려인 분들의 특이한 음식점들과 러시아 빵집이 많아 슬슬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요.

그중 마리나 베이커리에 다녀왔습니다.

 

마리나 베이커리 위치입니다.

주차 공간은 따로 없어서 근처 도로변 주차지역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마리나 베이커리

음식점들이 모여있는 골목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간판 크기와는 다르게 내부는 그렇게 크지 않더라고요..

 

계산대 위의 마리나 베이커리 간판.

밖의 투박한 간판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이라 한 컷 찍어봤습니다.

참, 마리나 베이커리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 9시 ~ 저녁 10시까지이니, 참고하세요!

 

쇼케이스 1

케이크로 유명한 곳이다 보니 냉장고에 거의 케이크들만 있습니다.

1번 쇼케이스입니다.

러시아어로 쓰여있긴 하지만 사장님께 물어보면 어떤 케이크인지 설명해주셔요.

옆에 한글로도 쓰여있어서 어떤 케이크인지 알 수 있고요!

 

쇼케이스 2번

2번 쇼케이스입니다.

 

저희는 나폴레옹 케이크와 초코 꿀 케이크를 한 조각씩 사 왔는데요.

한 조각당 가격이 좀 쎈거 아닌가 싶으실 수 있지만 크기가 저희가 아는 조각케이크 크기가 아니에요..

보통 빵집 미니 케잌 정도의 크기기 때문에 양이 정말 많고, 달아요!

저희는 너무 만족하면서 먹었습니다.

 

한 줄 평 : 러시아 케이크를 먹어볼 수 있는 베이커리, 너무너무 맛있다!

 

지금까지 #안산 고려인 마을, #마리나 베이커리, #뗏골 마을 러시아 케이크

마리나 베이커리 리뷰였고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