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일본 오사카 여행에서
에어 비앤비를 통해
현지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성인 네 명이 2박 3일간
숙박했었는데요.
현지 로컬 분위기를
즐기는 제게는
너무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나머지 일행들도
너무 마음에 들어 했고요.
금액도 4인 기준 2박 3일
351,380원!
1인 기준 87000원 정도였습니다.
에어 비앤비 링크는 최하단에 걸어드릴게요!!
리뷰 시작합니다!
일단 숙소 위치입니다.
Osaka, Tennoji Ward, ikutamateramachi 6-13.
오사카에 가신다면
아마 가장 많이 들를
도톤보리와 구로몬 시장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요.
저희는 오히려 좋더라고요.
한적한 주택가여서
밤에는 조용하고
저희가 원할 땐 놀러 갈 수 있어서요.
구로몬 시장은 넉넉히
도보로 7~10분 거리,
도톤보리는 15~20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었어요!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 난바에서 내린 후
구글 지도에 주소지를 찍고
한참 돌아다니다가
숙소 들어가는 계단이
너무 일본 감성스러워서 한 컷.
처음엔 힘들었지만..
조금 왔다 갔다 하니 단련이 되더라고요 ㅋㅋ
숙소 들어가는 골목.
요 골목들에 있는
각각의 집들에 현지 분들이
살고 계셔서
완전 현지와 동화되는 느낌..!
그리고 현지분들이 거주하는 곳이라
10시 넘어서는 소음을 줄여주셔야 해요..!
입구에 벚꽃 모양 천이 걸린
요 건물이 숙소입니다.
호스트가 알려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그냥 열면 됩니다 ㅋㅋ
처음엔 어떻게 여는지 몰라서
한참 고민했는데
비밀번호만 맞게 설정하고
사과 쪼개듯이? 열면
그냥 열립니다.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한 컷.
1층에는 욕실, 화장실, 주방, 침대 1.
요렇게 되어 있어서
한 명은 여기에서 잘 수 있어요.
저희는 제 와이프가 동행했어서
와이프가 1층에서 혼자 자는 걸로..
침대 옆에 코타츠..
만화에서만 봤는데
생각보다 따듯하더라고요 ㅋㅋㅋ
가장 안쪽에 있는 욕실.
간이 욕조와 샤워기.
온수는 욕조 위에 있는
보일러 전원만 켜면
나오게 되어 있더라고요.
작은 화장실.
화장실이 작긴 한데
욕실은 따로 있으니,
변기만 있으면 됐죠 뭐 ㅋㅋㅋ
사실 혼자 앉아 있으면
생각보다 좁진 않았어요.
2박 3일 동안
열심히 썼던 세탁기와 세면대.
생각보다 수건을
많이 준비해 주셨더라고요.
저흰 가져간 수건이 있었기에
세탁기에 옷과 수건을 돌려가면서
알뜰살뜰 사용했습니다 ㅋㅋ
현관에서 우측으로 돌면
바로 있는 주방.
전자레인지, 냉장고, 인덕션 등등
가정집이다 보니,
만약 식자재를 구매하면
직접 요리해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저흰 그냥 포장해 와서
먹기만 하는 바람에
써보지는 못했지만..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는
진짜 유용하게 잘 썼습니다 ㅋㅋㅋ
현관 바로 정면에 있는
복층 가는 계단을 올라와서 한 컷.
생각보다 높이가 좀 있어요.
그래도 항상 복층이 주는
다락방에 대한 설레임이
참 좋아요!
2층 침실 전경.
입구 바로 앞에 한 명.
안 쪽 방에서 두 명.
요렇게 쉴 수 있어서
총 4명이 한 집에서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에어비앤비 사이트 상에는
최대 8명까지 머물 수 있다고는 하는데..
8명은 좀 불편하지 않나 싶습니다 ㅋㅋㅋ
2층 안쪽 침실.
매트리스도 꽤 널찍해서
아주 좋았어요.
저 창을 열면
베란다로 나갈 수 있는데요.
요런 공간이 나옵니다.
바람을 쐰다거나
담배를 태운다거나 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쓸 수 있었던 공간 ㅋㅋ
네 명 모두 흡연자인 저희에게
아주 개꿀인 공간이었습니다.
애초에 호스트가
흡연공간으로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ㅋㅋ
요런 감성샷 찍기에도
아주 굿..
번화가인 도톤보리와는
거리가 조금 있지만
도보로 이동할만한 거리이고
단독주택을 빌린다는 게
아주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한 줄 평 : 오사카 도톤보리 근처 일본 감성 터지는 가성비 최고 에어비앤비 단독주택.
숙소의 에어비앤비 링크 걸어드리고
오늘 리뷰 마무리할게요!
오사카에서 호텔이나 료칸 말고
오사카 일본 감성 넘치는 숙소를 찾으신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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