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천곡동굴 후기

안녕하세요.

친구 퇴사 기념으로

동해시에 다녀왔습니다.

왜 동해시였냐면,

동굴을 좋아하는

동굴러버인 저에게

인근 동굴이라곤

광명 동굴밖에 없어서

다녀와본 동굴이

광명동굴밖에 없었거든요 ㅋㅋ

마침 동해안으로

여행을 가는데 

시내에 동굴이 있다 하여

다녀와  봤습니다 ㅋㅋ

 

 

강원 동해시 동굴로 50

강원 동해시 천곡동 1003

0900 ~ 1800

주차장 넓음

033-539-3630

어른 : 4000

어린이 : 2000

청소년, 군인 : 3000

청소년, 군인 단체 : 2500

어른 단체 : 3500

어린이 단체 : 1500

주차 소형 : 1000

주차 대형 : 2000

 

 

황금박쥐 동굴이라는

이름답게 입구에

황금박쥐 입간판이 딱!

 

 

동해시의 관광명소들이

프린트되어있는 

입장권.

 

 

진짜 황금 박쥐 서식지라

안내문이 붙어있더라고요 ㅋㅋ

20여 마리가 살고 있다 해서

한 마리쯤은 볼 수 있을까?

기대하게 되던...

 

 

입구에서는

머리 사이즈에 맞춰

하이바를 빌릴 수 있어요 ㅋㅋ

동굴 내부다 보니

종유석 같은 것에 부딪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당연히 필수입니다!

 

 

꽤 높은 계단.

요 계단을 내려가야

동굴 내부로 

들어갈 수 있어요.

자유의 몸이 되신

명수씨 ㅋㅋㅋ

 

 

시내에 떡하니 있는

동굴이라

사이즈가 크지는

않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부가 생각보다

굉장히 크더라고요.

 

 

다양한 모양의

종유석들에게

이름을 붙여놔서

중간중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고요 ㅋㅋ

 

 

요건..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모양이 맞습니다 ㅋㅋ

남아의 기상 이었던가..?

그런 이름이었어요.

너무 적나라하게

비슷하게 생겨서 한 컷..

 

 

요건 볼 때는

그런가..?

싶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카이트 형태의

방패 모양이었네요 ㅋㅋ

 

 

코스를 따라가다 보면

요런 미디어 아트도

해주고 있어요.

 

 

천곡동굴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인데

몸 닿는 곳에

종유석들이 있어서

요렇게 만져볼 수 있어요.

사실 동굴 벽면이야

만져봤지만

종유석 만져보기는

쉽지 않잖아요?

아이와 함께 오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승길이라고 하는

컨셉 코스인데요.

요렇게 어두컴컴한

동굴 내부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어두운 건 아니고.

 

 

요런 스팟들을

조성해 두었어요!

약간 으스스한 분위기라

황금박쥐가 여기 어디쯤

살고 있겠거니..

하는 생각이 드는 코스예요 ㅋㅋ

 

 

저희가 평일에 

방문한 것도 있지만

방문객들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요렇게

중간중간 사진 찍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만져보고 느껴볼 수 있는

동굴이라는 게 

천곡 동굴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한 줄 평 : 종유석을 만져볼 수 있는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체험형 동굴

 

동해 가볼 만한 곳

천곡동굴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