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냉면, 갈비탕 맛집) 강남면옥(내 돈으로 다녀온) 후기

5월인데 벌써 한여름 날씨 같네요.

오늘은 냉면이 땡겨서 집 근처 냉면집을 찾아보다가 이 곳을 발견했습니다.

1번 국도에 위치한 강남면옥인데요.

 

수원에서 서울로 가는 1번 국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도 널널하고 간판도 커서 방문도 편하고~ 주차도 편하더라고용ㅋㅋㅋ

 

간판 글씨체가 멋들어집니다.

 

원산지 표시판입니다. 

 

메뉴판입니다. 혹시나 사진이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서 적어드릴게요.

 

물냉면 : 9,000원

비빔냉면 : 9,000원

회냉면 : 9,000원 

사리 : 4,000원

수제만두 한 판 : 7,000원

수제만두 반 판 : 5,000원

갈비탕 : 11,000원

소갈비찜 소 : 37,000원

소갈비찜 중 : 47,000원

소갈비찜 대 : 57,000원

홍어회 무침 한 접시 : 25,000원

홍어회무침 반 접시 : 13,000원

 

면옥의 뜻. 알고 계셨나요?

국숫집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가게 이름에 면옥이 붙는 곳들 냉면이 맛있나 봐요.

 

온육수 주전자. 전 냉면집 온육수가 너무 좋더라고요.

강남면옥 온육수는 청학동 냉면에 비해 약간 밍밍한 느낌이었어요.

 

기본찬인데요. 냉면만 시켰을 때도 이렇게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는 물냉면 2인, 갈비탕 1인을 주문했거든요 ㅋㅋㅋ

 

다소곳한 제 손놀림.. 보이세요? ㅋㅋㅋ

냉면이 먼저 나옵니다. 

냉면 좀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면이 실처럼 가는 면이라 한 젓가락 한가득 집어 입에 넣고 씹어먹을 때 너무 맛있었어요.

처음 나왔을 땐 기호를 위해서 그런지 좀 덜 익혀서 나온 것 같았는데,

약간 불려서 먹으니 딱 제 입맛에 맞더라고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갈비탕입니다. 갈비들이 한 입 크기로 먹기 좋더라고요.

손가락 하나 정도의 길인데, 고기도 잘 벗겼지고, 맑은 국물과 궁합도 너무 좋았어요!

개인적으론 냉면보단 갈비탕이 훨씬 맛있었는데, 냉면도 좋았습니다.

 

유명한 곳이다 보니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는데요.

이런 곳을 이제야 오게 되다니.. 그동안 너무 주변 맛집 탐방을 게을리했구나 싶더라고요 ㅋㅋㅋ

게을러지지 않고 금방 또 다른 맛집 리뷰로 찾아뵐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