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북문 복국) 통영 복국(내 돈으로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수원 장안문 인근 거북시장에 위치한 

" 수성 복국 "

입니다.

 

거북 시장과 장안문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영화동 278-10 

031-257-2121

연중 무휴 11:30 ~ 21:30

주차는 인근 유료 주차장이나 공영 주차장에 가능

 

가게 기본 사항은 위를 참고해주세요~

 

 

통영 복국 6800원 이었으나 가격 인상으로 인해 6 과 8 을 간판에서 지우셨어요 ㅋㅋ

그래도 보통 가장 저렴한 복인 밀복 보다는 까치복이나 참복이 맛있지용

 

 

수원 복국 통영 복국 6800원 메뉴판.

복국도 복국이지만 굴밥과 굴정식이 유명한 집이더라고요.

식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은 굴정식이나 굴밥을 드시고, 소주 한 잔 하러 오시는 분들은 복국을 드시더라고요 ㅋㅋ

저희는 이번엔 까치복국을 주문했는데, 다음번엔 굴정식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여름 한정메뉴인지 막국수도 판매를 하고 계시기에 

막국수 메뉴판도 한 컷.

 

 

저희가 처음 갔을 때는 손님이 한 팀도 없어서 가게 전경도 한 컷.

주문하고 앉아 있으니 슬슬 손님들이 들어오시더라고요.

 

 

기본찬으로 나온 반찬들.

나물들이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금세 차려진 복국과 비빔밥.

주시는 밥을 비빔밥 그릇에 넣고 무생채와 콩나물, 나물류를 넣고 쓱쓱 비벼먹으면 됩니다.

 

 

짜잔!

전 복국집에 가면 나오는 이 비빔밥이 왜이리 맛있는지.

항상 두 그릇씩 먹고 복국은 국물만 떠먹다 나오네요 ㅋㅋㅋ

 

 

테이블에 붙어있는 복 전골 맛있게 먹는 방법도 한 컷.

밥을 반만 비벼먹으라고 하는데 .. 반만 비벼먹기에는 너무너무 아쉬운 ..

한 공기를 다 비벼 먹고 한 공기를 추가해야 제대로 먹는 거죠 ㅎㅎㅎ

 

 

사진으로만 봐도 시원~~해 보이는 복국.

작년에 통영 서문시장에서 한 번 먹어보고 완전 빠져버렸는데요.

과음한 다음날 쌀국수와 함께 떠오르는 해장의 최고봉입니다.

복국을 먹으면서 한 잔 하면 먹으면서 깨는 느낌이 드는것 같기도 하고요 ㅋㅋㅋ 

 

 

보글보글 거리는 복국~~

콩나물과 미나리가 푸짐하게 들어가고 복 살코기도 들어가고요.

별다른 재료들이 들어가지는 않는데 정말 엄청나게 해장이 됩니다.

복어의 효과인지 .. 지리로 먹어도 맛있고 다데기를 풀어 매운탕처럼 맛있는 복국!

영화동의 복국 맛집, 수원 통영 복국 6800원에서는 칼칼하고 시원한 콩나물국의 느낌이 나서 색다르더라고요.

해장에 더욱 집중한 느낌?

여튼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한 줄 평 : 술먹은 다음날 생각나는 시원~~~한 복국!!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수원 복국 맛집, 통영 복국 6800원 내돈내산 후기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