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좀 생소한 음식을 파는 곳입니다.
바로 우육면을 판매하는 곳인데요.
소고기가 들어가는 면 요리를 우육면이라고 하는데요.
전 대만 여행 갔을 때 먹어보고 바로 빠져버렸습니다..
한국에서는 먹을 곳을 못 찾아 헤매고 있었는데 우연히 발견하게 되어 도전해봤는데요.
바로
" 길상 우육면 "
입니다.
위치부터 소개해드릴게요.
요렇게만 보시면 잘 모르시겠죠?
수원 남문 시장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장 내부가 아니라 외부라서 조금만 둘러보시면 찾을 수 있으실 거예요.
한문으로 써져 있는 간판이라 눈에 잘 띄기도 하고요!
요런 배너가 가게 앞 길거리에 있어서 눈에 잘 띕니다 ㅋㅋ
입구를 따라 2층으로 올라가 보니~~
요렇게 깔끔한 인테리어와 요리하는 사장님을 볼 수 있는 오픈 키친이 뚜둔!
반대편엔 요렇게 깔끔한 실내가 있고용.
원산지 표기도 깔끔하게 해 주시는 센스~
길상 우육면 메뉴판입니다.
우육만 뿐만 아니라 여러 음식류들을 팔고 있는데용.
저희는 우육면, 마라탕, 육슬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좀 저렴한 가격이고 제가 좀 많이 먹는 편이라서 3개 정도 시키면 얼추 맛도 보고 배도 차겠거니~ 했는데,
오산이었습니다 ㅋㅋㅋ 양이 넘 많아요..
육슬 덮밥입니다.
양이 적어 보이지만 고봉밥보다 밥이 더 들어가 있어요..
대만에서 먹었던 우육면과는 조금 다른 우육면입니다.
대만 우육면은 좀 진한 육개장 같은 맛이었다면, 이 우육면은 깔끔하고 담백한 맛의 우육면이었어요!
마라탕입니다.
마라탕 안에 당면이 보통 마라탕에 들어가는 당면과는 다르게 생기고 너무 쫄깃해서 한 컷 더 찍어봤습니다 ㅋㅋ
우육면에는 좌측 간장을, 마라탕에는 우측 양념을 조금 더 쳐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시기에 한 컷.
저희는 따로 넣어먹진 않았어요~
간만에 넘 맛있게 먹었기에 다 먹은 사진까지 .. ㅋㅋㅋ 올려드립니다.
정말 양도 많고 맛도 너무 괜찮은 곳을 찾아서 좋아요.
혹시 수원 남문 근처에 가실 일이 있으시다면 우육면! 한 번 도전해 보시는 것 어떨까요?
한 줄 평 : 가성비 넘 좋았고, 담백한 우육면도 존맛탱.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
지금까지 수원 길상 우육면 내 돈으로 사 먹고 온 리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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