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통영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빵.
통영 꿀빵의 원조, 오미사 꿀빵입니다.
전 날 통나무 다찌 사장님께 통영 로컬 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꿀빵집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알려주셨어요 ㅋㅋ
서호시장 뒷 편 통영 적십자병원 뒷 쪽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적십자 병원 뒷 편 골목에 조그맣게 있어서 한 번 헤매고 찾아왔는데요.
꿀빵의 원조 본점이라고 하기에는 가게가 좀 작은 느낌이었어요.
입구 문 앞에 붙어있는 안내문들.
통영 오미사 꿀빵 본점에서는 팥 앙금 한가지만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가게 안에서 촬영은 금지라고 하시기에 문 밖에서 만드시는 사진만 살짝 ..
10개 한 박스입니다.
다닥다닥 귀엽게 붙어있어요 ㅋㅋ
튀긴 빵인데도 기름내라고 해야할까, 느끼한 맛이 없고 빵부분이 굉장히 담백하더라고요.
겉 껍질도 그렇고 속은 소보로 빵 속살같이 약간 뻑뻑한듯 부드러운 느낌?
거기에 팥이 어우러지니 적당히 달아서 넘 맛있었습니다 ㅋㅋㅋ
여기저기 선물용으로 8박스 구매했는데, 다들 맛있다고 통영 또 언제가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ㅋㅋ
tmi) 다찌 사장님께 듣기로는 오미사 꿀빵이 원래는 간판도 없이 가판에서 파는 집이었는데,
요게 달달하니 맛있고 사람들이 찾다보니 꿀빵집 옆 세탁소 이름인 " 오미사 세탁소 " 에서
" 오미사 " 부분만 빌려와 오미사 꿀빵으로 시작됐다고 하더라고요.
그렇게 시작한 꿀빵이 이제는 통영을 대표하는 아이템 중에 하나가 되었다니 넘 신기했습니다.
한 줄 평 : 뻑뻑한 듯 담백한 빵과 달달한 팥이 조화된 꿀빵.
지금까지 통영 꿀빵 원조, 오미사 꿀빵 내돈내산 후기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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