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시락국) 새터시장 맛집(내 돈으로 다녀온)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통영 서호 시장 안에 위치한 돌짱어 시락국 전문점.

새터 시장 맛집입니다.

 

돌짱어는 뭔가, 시락국은 뭔가 했었는데 작은 장어를 돌짱어, 시래기국을 시락국이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돌짱어 시락국 = 작은 장어를 추어탕처럼 갈아 넣어 끓인 시래기국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지번 주소는 통영시 서호동 177-334 이지만, 그냥 서호 시장 중앙으로 들어가셔서 안쪽에 보시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간판

돌짱어 시락국 뿐만 아니라 멍게 비빔밥, 물메기탕 등등 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가장 유명한 돌짱어 시락국을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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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바

가게 1층은 조금 작았는데, 2층까지 있다고 하네요.

1층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던 반찬 셀프바.

사진부터 후다닥 찍어봤습니다 ㅋㅋ

 

반찬

옆에 준비되어 있는 반찬 그릇에 먹을 만큼만 덜어서 테이블로 가지고 와서 한 컷.

남기면 알바시킨다는 문구가 재밌더라고요 ㅋㅋ

 

반찬을 가지고 자리에 앉으니 금방 뚝배기에 김이 펄펄 나는 시락국을 가져다주셨어요.

나오자마자 한 컷~

 

방아잎

시락국과 함께 요런 풀을 가져다주셔서 뭔가 했더니 방아잎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추어탕에 산초, 들깨가루를 넣듯이 시락국에는 잡내를 잡기 위해 방아잎을 취향껏 넣어 먹는 거라고 설명해주셔서

아하~~ 했습니다 ㅋㅋ

 

전체컷

테이블 전체가 보이게 한 컷~

사실 장어가 들어가 있대서 가시 같은 게 씹힐 줄 알고 걱정했는데 시래기만 씹히더라고요 ㅋㅋㅋ

전 날 과음해서 속이 너무 안 좋았는데, 시원한 국물 한 입하고 밥 말아 푹푹 먹으니 바로 해장되는 맛이었습니다 ㅋㅋㅋ

통영에 놀러 가셔서 과음하셨다면 추천드립니다.

 

한 줄 평 : 전 날 먹은 술이 시원하게 깨는 맛! 요게 바로 통영의 쏘-울 국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