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품 리뷰/3D 퍼즐 리뷰

아이큐 프라모델, M42 더스터 대공자주포 조립 리뷰

by 김상래 2019. 10. 27.
반응형

안녕하세요. 나노블럭 카테고리는 오랜만에 작성하는 것 같아요.

일이 바쁘다보니 아무래도 제품을 고르는 거나 조립할 짬을 내기가 힘드네요.

오늘은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1,200원 이라는 믿지못할 가격의 조립완구를 발견해서 급하게 7종을 전부 다 사왔는데요.

리뷰할 제품은 아이큐 프라모델의 4D TANK MODEL입니다. 1:72배율이구요.

제품부터 보여드릴게요.

 

제품 겉면은 굉장히 그럴싸합니다. 실제로 저도 겉면에 혹해서 사오게 되었네요.

 

제품 조립 설명서입니다. 헐. 3단계밖에 안되네요. 1,200원이라지만 나름 기대 했었는데 기대가 과했나봅니다. 

조립 설명서를 보면서 조립을 하다가, 잘 안맞는다 싶으면 방향을 바꿔서 조립해보세요.

저도 설명서대로 하는 것 같은데 왜 부품이 체결이 안되는 걸까하고 한참 돌려가면서 조립해보니 잘 체결안되는

부분들이 꽤 많네요. 완전 장착이 안되는 부분도 있으나, 어떻게 잘 돌려가며 하다보면 됩니다.

부품컷을 찍어놨어야 했는데 간만에 하다보니 너무 들떠버린건지 조립이 너무 간단해서 잊어버린건지 완성부터

해버려서 부득이하게 완성컷 보여드릴게요.

 

 

보면 아시겠지만, 상단부 총열 거치대, 몸체 2피스, 우측 연료 보호대, 좌측 보호대 이렇게만 있더라구요.

상단부도 3가지 피스로 구성되어 있구요. 가격에 너무 들떠서 사버렸는데 허무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나름 바퀴는 고무로 감싸줄 수 있도록, 캐터필러가 있다는 점과 상단부 총열 및 사수석과 몸체 부분부분에 보이는 공구라던지 연류부의 세심함에 위안 삼았습니다.

상단부는 조준하는 것처럼 잘 돌아가긴 하는데, 우측 보호대가 제대로 안꽂혀져서 자꾸 빠지는 관계로 회전은 못합니다.

회전 한 번하면 보호대를 다시 껴줘야 해요. 제 것만 이런건지 원래 이렇게 나온 제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측면도 보여드릴게요.

 

측면 모습입니다. 바퀴에 고무 캐터필러 부분은 마음에 드네요.

바퀴도 휠 부분이 세세하게 표현된 점은 칭찬해주고 싶네요. 보호대부분이 떠 있는데 제대로 체결이 안되어 그렇습니다.

 

그래도 하단부 디테일도 나름 신경을 써서 만들어 줬습니다. 하하.

전체샷 보여드릴게요.

 

완성컷으로 보게되면 그래도 괜찮아 보이기는 합니다. 아이들이 조립한다면 너무 간단한 제품이라 세 네개는

만들어야 만족하겠네요. 물론 저같은 어른이도 포함입니다.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조립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은 목공용 풀이나 순간접착제를 사용해서 살짝

붙여버리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7종이나 사버려서 어쨌든 완성은 해야되는데 모두 이런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다음 번엔 가격대가 조금 있더라도, 완성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사야되겠다고 다짐하는 계기를 잡아주네요.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