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 프라모델, TANK 4D MODEL, 레오파드2A5전차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아이큐 프라모델의 TANK 4D MODEL 그 중에서도 레오파드 2A5 전차 입니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M42더스터 대공자주포와 같은 회사에서 나온 제품인데요.

오늘도 조립이 너무 간단할 것 같네요. 일단 제품컷부터 보여드릴게요.

 

M42 더스터 대공자주포 리뷰와 같이 제품 겉면은 굉장히 있어보입니다.

색감도 제품컷에서는 개구리 국방색으로 위장도색되어 있구요. 비율은 저번과 마찬가지로 1:72 비율입니다.

리뷰를 작성하면서 겉모습에 속아 구매해버린 그때의 저에게 심심한 유감의 말을 전해봅니다. 

 

저번엔 깜박하고 못찍은 부품 상세컷입니다. 뒤쪽으로는 조립설명서가 보이구요.

바퀴 2피스, 캘러필터 2피스, 몸체 2피스, 상단부, 포신 정도의 피스가 끝입니다.

저번과 같이 조립은 굉장히 쉬웠구요. M42 더스터 대공자주포를 조립할 때와는 다르게 이번엔 체결이 잘되어서

기분좋게 만들었다는 점? 제품마다 조금씩 오차가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번에는 우측 보호대 체결이 하도 안되서 니퍼로 볼트부분을 조금씩 잘라내어 우겨넣었는데, 이번엔 아니네요.

해치가 열려 있는데, 저 부분에도 해치 뚜껑 부품이 있어서 여닫기가 가능하답니다.

하단에 포신 회전과 해치 여닫는 동영상을 첨부해 놓았으니, 궁금하신 분은 쭉 내리셔서 보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조립과정은 너무 간단해서 건너 뛰고 완성컷 보여드릴게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세세한 부품까지 표현은 잘되어있어서 좋네요.

M42 더스터 대공자주포때와는 다르게 포신을 움직여도 빠지는 부품도 없구요. 뒷면 범퍼까지 들어있더라구요.

조금 더 복잡하게 만들었으면 좋겠지만,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이 정도 선에서 타협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세세한 부품 표현은 장인 정신의 표현일까요?

참 신기한 회사인 것 같네요. 위 사진을 보다보면 눈치 빠르신 분들은 보이시겠지만, 탑승구 해치가 열려있습니다.

저 부분이 닫혀요. 신기하죠? 포신도 잘 움직이구요. 

위에서 제가 적어놓은 부분을 보고 먼저 보러오신 분이 계시다면, 저 부분만으로도 1,200원의 가치는 한다고 봅니다.

동영상을 찍어놨는데, 보여드릴게요.

 

신기하긴 합니다. 아쉬운건 포신 부분을 움직이려고 하면 고정부 피스를 체결해 놓은게 있어서 아랫쪽으로 조준하려고 하면 고정부가 떨어진다는 점? 말고는 없네요. 원래 최하각이 저만큼 안나와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 군대 복무시에 자주포 근처에는 가본 적도 없어서요..

군대에서 자주포나 탱크 쪽으로 근무했다면 설명해드릴 수 있을 텐데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다시가고 싶진 않네요.

저번에 조립했던 M42 더스터 대공자주포에서 실망을 해서 그런지 이번에 레오파드 전차를 만들면서는 허무하진 않네요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