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 칼국수) 대성식관(내 돈으로 먹고 올리는)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음식점은 태안 안면도에 위치한 대성식관입니다.

바닷가에 놀러 간 김에 칼국수 맛집을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위치 알려드릴게요.

 

 

안면도 수산시장 근처, 안면도 시내에 위치하고 있고요. 네비에 대성식관이라고 검색하셔도 뜨니까 찾아가기는 편하실 거예요. 가게 모습 보여드릴게요.

 

 

해물 칼국수 전문점 대성식관, 간판도 크게 박혀있고 주차 자리도 꽤 넓어서 주차가 편하더라고요. 

메뉴판도 보여드릴게요.

 

 

냉면 주문이 가능하냐고 물어봤는데, 냉면은 여름에만 주문 가능하다고 해서 칼국수만 4인으로 시켰어요.

친구네 부부와 같이 간 여행이라 어른 4명, 7살 1명, 12개월 1명의 총 6명이 갔었는데요.

어른 인원수대로 시켜도 양이 많아서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보리밥과 함께 김치, 야채, 열무김치가 기본 세팅으로 나옵니다. 전체 샷으로도 보여드릴게요.

 

 

기본 반찬은 이렇게가 끝이고, 양념장이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어 야채들을 넣고 비벼 먹으면 됩니다.

참기름은 제공 안되더라고요. 왜인지는 모르겠어요. 참기름이 비싸서 그런가? 참기름은 따로 없고 그냥 비벼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전체 샷으로는 보리밥 양 가늠이 잘 안될 거 같아서 따로 한 컷 찍어봤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아요.

대신 보리밥을 추가할 수 있는데요. 추가는 1,000원이고 추가하면 저 그릇에 가득 채워서 주시더라고요.

 

 

기본 세팅이 나오고 육수를 올려주는데요. 테이블에 육수를 올리고 보리밥을 먹으면서 끓을 때까지 좀 기다려야 됩니다.

직원 분들이 왔다 갔다 하면서 끓는 걸 확인하고 해물을 가져다주시는데요.

 

 

원래는 바로 넣어주시는데 양해를 구하고 보여드리기 위해 사진을 찍었습니다 ㅋㅋ

 

 

바지락, 미더덕이 많이 들어가고 버섯, 당근, 양파, 감자, 단호박이 들어가는데요. 해산물도 넣고 팔팔 끓이다 보면 면을 갖다 주시는데요.

 

 

면이 한가득 나와요 ㅋㅋㅋ 4인이라 그런 건지 원래 양이 많은 건지 잘 모르겠지만, 워낙 칼국수를 좋아해서 면 양이 많으니 좋더라고요.

 

 

면을 넣고 팔팔 끓이다가 뚜껑을 걷어내고 면이 익었나 보는 건 직접 하셔야 해요. 알려주시진 않더라고요.

전체 샷도 보여드릴게요.

 

 

칼국수 양이 많아서 좋더라고요. 저희가 이 곳을 방문하고 느낀 점이 있는데요. 이용에 참고만 하세요.

 

장점 : 칼국수 양이 많다. 바지락과 미더덕이 많이 들어가는 거 같다?

 

단점 : 사장님이 불친절하다 (젊은 직원 분들은 친절하세요)

        원래 말투이신지는 모르겠는데, 말투가 조금 퉁명스러우셔서 저희 입장에선 불친절하게 느껴졌어요. 

        다른 리뷰들을 찾아봐도 비슷한 말이 자주 나오는 걸 보니 저희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닌 듯싶고요.

 

정도입니다. 딱히 장단점을 따지기 애매하다고 해야 하나? 그냥 놀러 간 김에 한 번 들려봤지만, 다시 안면도를 가더라도 이 가게를 다시 갈 것 같지는 않아요. 사실 안면도는 유명한 게 게국지, 간장게장 정도? 몇 가지 안되는데 다른 음식을 먹고 싶어서 사람들이 찾아가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저희도 놀러 가기 위해 이곳저곳 많이 찾아봤는데, 리뷰를 더 찾아보고 찾아가 볼걸 싶더라고요 ㅋㅋㅋ 오늘 안면도 칼국수, 대성식관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