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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체험 후기

통영) 통영 옥토푸스 요트 투어(내 돈으로 다녀온) 후기

by 김상래 2022.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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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 달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아무래도 집 밖으로 잘 나가질 않으니 리뷰 소재가 거의 고갈입니다 ㅠㅠ

사진 정리하던 중 작년 12월에 다녀와놓고 안 올린 통영 옥토푸스 요트 투어 사진이 있기에 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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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예약 링크부터 달아드릴게요.

통영 요트 투어를 검색해서 들어오신 분들이 많으실 테니.. 

궁금하실까 봐 말씀드리자면 금액은 

 

초등이하) 만 원.

중등 이상) 만 오천 원.

크루즈 전세 투어) 십 오 만원.

요트 전세투어) 십만 원.

 

입니다. 참고 부탁드리고요. 

~22.4.30까지 정비 기간을 가지신 후 5월부터 정상 영업한다고 하셨어요!

 

이제 리뷰 들어갑니다!


 통영 소방서와 이마트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이곳은 초행길에는 찾기가 힘들더라고요..

주소를 찍어놓고 근방을 빙빙 돌아도 잘 안 보여서 차를 세워놓고 사장님께 물어물어 갔습니다.

저희는 근처 거주자 자리에 주차했는데 대부분 항구 옆 도로변에 주차를 하시는 것 같았어요.

 

도로변에서 항구 쪽을 보면서 가다 보면 요렇게 자유의 여신상이 세워져 있는 곳이

오늘 소개해드릴 통영 옥토푸스 요트 투어 체험장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가면 요런 저런 사진 스팟들과 의자들이 있고요.

사장님이 안 쪽에서 나와 반겨주셔요.

안전 수칙을 듣고 구명조끼를 받아 착용하고 나면 탑승할 수 있는데요.

 

요트에 올라탔더니 띠용 선원 한 분이 계시더라고요 ㅋㅋ

요 친구의 이름은 " 꼬마 " 에요.

본인이 심심하면 같이 요트를 타고 투어를 가고 쉬고 싶으면 출항 전까지 애교를 부려주다가

쉬고 싶으면 출항 전 폴짝 항구로 돌아가 버리더라고요 ㅋㅋㅋ 

 

요트에서 바라본 항구 전경입니다. 

날이 너무 좋아 통영 항만이 너무 예쁘게 보이죠!

사진을 이것저것 찍으려 하였으나.. 전 날 다찌에서 과음해서 편하게 간 것도 있고

낮 타임이다 보니 모든 사진에 역광이 비춰서.. 몇 장 찍지도 못해서 아쉽네요 ㅠ

 

저희는 올라오는 날 오전 타임을 신청해서.. 

찍은 사진들이 다 역광밖에 없네요 ㅋㅋㅋ 

요트를 타고 느긋하게 통영 앞바다를 휙~~ 둘러보고 들어오는데요.

저희는 12월에 갔기 때문에 추워서 사장님한테 춥다고 찡찡거렸더니..

멀리 나가진 않고 앞에서만 한 바퀴 휙 돌아보고 돌아왔어요 ㅋㅋ

그래도 한 시간 정도 돌아보고 들어왔네용..

저희는 평일 첫 타임을 예약해서 갔는데 손님이 저희밖에 없어서 전세 투어로 다녀왔네요 ㅋㅋㅋ

7만원 이득 봤습니다.. ㅋㅋㅋㅋㅋ

 

사장님 말씀이 요런 애매한 시간대는 손님이 없어 그냥 2인 예약하시면 전세 투어로 돌아주신다고 하네요.

굳이 전세 투어로 신청하지 않으셔도 평일 낮 타임에 가셔서 손님이 본인들밖에 없다면 전세 투어라면서요.


통영을 그렇게 다니면서 웬만한 통영 액티비티는 다 해봤다고 생각했는데 요트는 처음이라 설렜습니다.

아무래도 부자들의 레져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고요.

2인 삼 만원에 단 둘이 통영 앞바다를 휙 하고 돌아보고 오니 굉장히 여유로워서 좋았는데, 

커피 한 잔 뽑아갈걸 싶더라고요..

가시게 된다면 커피 한 잔 뽑아가셔서 햇빛 받으며 느긋하게 커피 한 잔 하고 오시는 것도 좋아 보여요!

어른들을 모시고 가면 굉장히 좋아하실 것 같고, 커플끼리 가신다면 일몰쯤 가시는 게 로맨틱한 분위기 잡기 좋아요!

 

한 줄 평 : 요트 투어 한 시간에 2인 삼 만원인 가성비 굿굿 액티비티. 

 

지금까지 통영 액티비티 체험, 통영 옥토푸스 요트 투어 내 돈 내산 체험 리뷰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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