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감성적인 분위기로 가득한 감성 술집.
" 밀회관 "
입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수원 호매실점인데요.
롯데시네마 건물 바로 옆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상권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잘 보고 찾아가셔야 해요.
가게 입구부터 느껴지는 화이트톤.
입간판이 있기에 한 컷.
한 병에 15,000원인 입문자용 와인부터 있어서 저 같은 와인 초보자들이 도전해보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바깥의 화이트 일색인 입구와 대비되는 블랙톤의 하단과 조명이 은은하던 내부 인테리어.
개인적으로 인테리어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밀회관이라는 이름답게 옛날 고급 건물 느낌이 나지만, 올드하지 않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밀회관의 메뉴판입니다.
메뉴판을 보면서 특이했던게 플래터라는 메뉴가 있었는데요.
플레이트의 프랑스식 발음으로 쟁반에 여러 종류의 음식을 담아내는 요리라고 하네요.
그래서 시켜봤습니다 ㅋㅋㅋ 저희는 밀회관 바베큐 플래터를 주문했는데요.
주문 후 나온 트위스트 과자와 앞접시들.
앞접시 디자인이 너무 예뻤어요..
기다리면서 분위기에 취해 시켜본 와인.
와인은 초보자라 당도가 높고 바디감이 적어 텁텁하지 않은 초보자용 와인이라고 적힌,
" 깜브라스 미디엄 스위트 " 로 주문했습니다.
홀짝홀짝 마시다 보니 플레터가 세팅되었는데요.
받자마자 중앙에 위치한 닭다리와 바베큐 폭립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좌측 하단은 닭갈비 같은 느낌인데 데리야끼 치킨입니다.
데리야끼 양념인데 매콤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또띠아 위에 원하는 고기를 올리고 할라피뇨를 올려서 먹으니 크~~
요새 코로나 때문에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잘 못했었는데,
푸짐한 플래터와 함께 분위기와 감성에 취할 것 같은 인테리어와 와인까지..
데이트 코스로 정말 너무 좋았네요.
간만에 데이트 분위기 내러 가시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오늘 준비한 " 밀회관 수원 호매실점 "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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