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서동 닭도리탕) 맵도리탕 화서점(내 돈으로 다녀온) 후기

날은 더워지는데 몸보신과 칼칼한 음식이 동시에 땡길 때 저는 닭도리탕을 먹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매콤한 닭도리탕으로 유명한 맵도리탕 화서점입니다.

 

화서 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으니 도로변이나 근처에 위치한 정신건강 복지센터에 주차를 하시고 조금만 걸으시면 돼요!

 

이렇게 밝은데 왜 잘 안보였을까 ㅋㅋㅋ

국밥집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데 간판이 잘 안 보이니 잘 찾아보면서 가셔야 해요 ㅋㅋㅋ

 

가게 밖에 적혀있는 메뉴판.

적혀있는 인원수보다 +1명 정도는 충분히 배부르더라고요.

저희는 넷이 갔는데도 한 마리면 충분했어요!

닭도리탕에 사이드 메뉴와 볶음밥까지 있다 보니 양이 많더라고요 ㅋㅋ

 

가게 내부. 크지 않당..

테이블 수도 많지는 않지만 가게가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가게 안에 조금 더 다양하게 있는 메뉴판.

사리 추가, 튀김, 볶음밥, 사이드 메뉴가 적혀있는 메뉴판입니다.

다양한 사리가 있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희는 쪽도리탕 한 마리로 주문했습니다.

 

맵도리탕의 원칙과 맛있게 먹는법!

저희는 매운걸 잘 못 먹어서 1단계로 시켰는데요. 

적혀있기엔 신라면과 비슷하다고 적혀있지만 1단계는 좀 밍밍하더라고요. 

보통 입맛으로 드시기에 1.5 단계로 드시는 게 입맛에 맞으실 것 같아요!

 

주방은 오픈 키친이라 깔끔하고 깨끗하게 보였어요.

주문 즉시 압력솥에서 12분간 조리한다고 하니 좀 더 믿음이 가더라고요 ㅋㅋㅋ

 

기본 세팅

쪽도리탕 한 마리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니 사장이 가져다주신 기본 세팅

저게 뭔가 했더니 김치전이더라고요 ㅋㅋㅋㅋ 신선한 충격!

 

기본상 4인이 세팅된 후.. 프라이팬은 어디다 쓰는 건가 날계란을 갖다 주시나? 했더니 갖다 주신 김치전 ㅋㅋ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슉 부으니 식감 좋은 사이즈의 한 판이 뚝딱 나오더라고요~~

 

노릇하게 익은 김치전.

술을 먹는 커플을 만났다면 요 김치전에 벌써 시작했겠지만 아쉽게도 오늘 만난 커플은 술 대신 커피라 

다음을 기약하며 김치전만 맛있게 먹었다는 TMI..

 

크~~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이는 쪽갈비와 닭도리탕의 콜라보..!

 

쪽갈비를 결 따라 자른 후 좀 더 보글보글 끓여주었어요.

이제사 사진을 다시 보니 감자가 너무 앙증맞네요 ㅋㅋ

 

요렇게 팔팔 끓여서 쪽갈비와 국물을 대충 먹고~ 

닭도리탕에 밥을 먹어야겠다 싶어서 주먹밥도 주문했어요.

 

참치마요 주먹밥.

참치 마요 주먹밥을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네요 ㅋㅋ

 

요 정도 양이 나오는데 참치 마요 주먹밥이 닭도리탕과 조합이 넘 좋았다는..

약간 느끼한 걸 닭도리탕의 매콤한 국물이 잡아주는 조합이 넘 맛있더라고용~~

 

 빠지면 섭섭한 볶음밥.

저희가 주문한 건 치즈 볶음밥인데요.

셀프 볶음밥이 2,000원이고 치즈 볶음밥은 3,000원인데 치즈도 먹고 싶고..

남이 해준 볶음밥도 땡겨 치즈 볶음밥으로 ㅋㅋㅋㅋ

 

집에서 거의 해 먹다가 밖에서 사 먹으니 맛이 색달랐던 닭도리탕.

한 줄 평과 함께 글 마무리할게요.

 

한 줄 평 : 맛은 기본이고 다양한 종류의 사리와 저렴한 사이드 메뉴들까지 가성비까지 굿!

필히 맛은 1.5단계로..

 

오늘 소개해드린 맵도리탕 화서점 쪽도리탕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