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s Colony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게임은 개미 시뮬레이터 게임.

Ant's Colony 입니다.

말 그대로 개미 군락을 키우는 게임인데요.

킬링타임용으로 하기 좋더라구요.

시뮬레이터이기 때문에 복작한 조작이나 컨트롤은 필요 없습니다.

 

콜로니 외부

처음 게임을 시작하게되면 맵을 고르고,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저기 디그다처럼 생긴 게 콜로니구요.

콜로니를 클릭하게되면, 아래 그림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콜로니 내부

위에 적혀있는 글씨는 제가 따로 적은 거구요.

실제로는 도트만 있습니다.

 

개미생성소를 눌러보게 되면 5 종류의 개미들이 있는데요.

 

스카우트(Scout) : 맵의 검은 안개를 없애고, 먹이 및 적을 찾음

로더(Loader) : 스카우트가 찾은 먹이들을 콜로니 내부의 먹이 풀로 옮김

가디언(Guardian) : 콜로니 근처를 맴돌며 콜로니 근처의 적을 공격

워리어(Warrior) : 적의 근거지에 어택을 할 수 있음, 

워커(Worker) : 개미 생성소 및 업그레이드 장소에 배치함으로써 생성&업그레이드 먹이를 조달

*워커를 배치하지 않으면 개미 생성 및 업그레이드가 안됩니다*

 

게임의 플레이는 간단한데요. 

그냥 콜로니의 확장입니다.

맵 크기는 정해져 있으니 계속 확장하면 됩니다.

확장 순서는요.

 

 

1) 개미생성소에서 스카우트(Scout) 생성

2) 스카우트가 외부 맵을 돌아다니며 맵의 안개를 없애며 먹이를 찾음

3) 개미생성소에서 로더(Loader) 생성

4) 로더가 스카우트가 찾은 먹이를 떼내 먹이풀로 가져옴

5) 화면 상단에 보이는 먹이 풀 내의 먹이수가 증가

6) 개수를 확인하여 생성소와 업그레이드 장소에서 개미 생성 및 업그레이드

 

이런 순으로 진행하다보면 맵의 모든 안개가 지워지고 자동적으로 먹이를 모아 가져옵니다.

다만 이렇게되면 게임 진행이 너무 단조롭겠죠?

그래서 적들이 등장합니다.

 

콜로니 외부의 적 스파이더

사진은 스파이더만 찍었지만, 실제로는 벌, 거미, 게 이렇게 3종류의 적이 출현합니다.

초원 맵에서는요.

요런 거미들이 생기는데요.

이 거미들은 우리의 군사인 워리어(Warrior)와 가디언(Gudian) 으로 물리칠 수 있습니다.

가디언은 기본 체력도 높고 공격력도 높지만, 근거지를 공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디언은 콜로니의 주변을 맴돌며 적들이 처들어오는 경우에만 공격한답니다.

그래서 워리어들은 뽑아 적들의 근거지를 소탕해야되는데요.

화면을 손가락 두 개로 줌인하게 되면, 아래 같은 공격 명령이 뜹니다.

 

어택 사진

거미들이 확대된거 보이시죠?

멀리서 클릭할 경우에는 뜨지않고, 꼭! 확대를 하셔야 뜬답니다.

확대해서 어택을 누르게되면 워리어들이 적들의 근거지를 향해서 진격합니다.

 

어택 사진1

워리어들 몸에 빨간 동그라미가 쳐져 있는거 보이시나요?

적의 근거지에 어택을 찍게되면 저런 원이 생기면서 워리어들이 이동하게 됩니다.

근거지 근처에 있는 적들을 먼저 처리한 후 근거지를 공격하는데요.

 

어택 사진2

이런식으로 모든 워리어들이 공격하러 오기 때문에 워리어 수가 적다면 어택, 취소를 반복해서

모아서 공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차피 적들은 1:1로 싸우고 내 개미들은 똑똑하게도 1:다수로 싸우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이렇게 근거지를 소탕하게 되면, 5~6개 정도의 먹이들을 떨구고 근거지는 사라집니다.

그리고 쿨타임이 지나면 맵 어딘가에 또 생성이 되구요.

이렇게 모든 맵의 안개를 걷어내면 클리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클리어 했으니 삭제

 

멍때리면서 플레이 하다보니 클리어하는 데 이틀 정도 시간이 걸렸던 것 같네요.

재미는 있었어요.

어릴 적, 개미집 키트를 핸드폰 속 도트로 옮겨놓은 느낌이라 가만히 쳐다보고 있으면 시간이 휙휙 지나가더라구요.

문제는, 맵 하나를 클리어하고 나니 다른 맵을 플레이하기엔 너무 지겨워져서 지우게 되었습니다.

시뮬레이터를 좋아하시거나, 어릴 적 개미집 키트를 다시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오늘 리뷰는 여기까지구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