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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숙소 리뷰

가평 펜션) 노팅힐 펜션 (내 돈주고 묵은 후 작성하는) 리뷰

by 김상래 2019.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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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 카테고리 쪽은 오랜만이네요. 사실 통영 쪽도 여행 다녀왔었는데, 통영에선 놀기 바빠 사진이니 뭐니 찍을 정신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번에 놀러 가게 되면 꼭 리뷰를 남길 사진을 찍어야지 했는데, 어제오늘(12/21~22) 가평으로 친구네 부부와 여행을 가게 되면서 찍게 되었습니다. 어차피 리뷰 전문 블로그이기도 해서 여행 카테고리에도 숙소나 놀러 갔다 온 곳들 리뷰를 남겨볼까 해요. 그럼 오늘 다녀온 노팅힐 펜션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쓰는 카카오 네비에 노팅힐 펜션이라고 치면 한 군데라 바로 나오긴 하지만,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가평 펜션들이 많이 위치한 산길을 쭉 올라가다보면 포시즌 밸리 바로 위 쪽으로 노팅힐 펜션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시다가 노팅힐 펜션이라고 적힌 입간판 바로 우측에 들어가는 위치가 있답니다.

 

펜션 사무실 및 매점을 같이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안 쪽 바베큐장 쪽에 주차를 하신 뒤에 매점으로 가서 체크인 하시면 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매점이 있다 보니 주류, 담배, 폭죽, 과자, 주전부리 등등을 편하게 구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저희는 4명이다보니 방 하나에서 먹기에는 테이블이 작아 혹시 상 같은 걸 빌릴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흔쾌히 빌려주셨어요. 전자레인지도 매점 안에 있어 이용할 수 있답니다.  저희는 김치가 없어 혹시 김치는 따로 판매 안 하시냐고 물어봤는데 집에서 직접 담근 김치라면서 겉절이를 5,000원에 판매하셨어요. 우리 집 김치는 아니라서 입맛에는 별로 안맞았는데, 김치를 깜박하셨거나 하셨다면 구매 가능한지 물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가 저희가 묵은 숙소입니다. 저희는 1층 양 옆방을 사용했는데요. 궁금하실 실내 사진은 좀 이따 보여드릴게요. 낡아 보이지도 않고 깔끔한 펜션 모습이라 좋았네요. 펜션 여행하면 바비큐를 빼먹을 수 없죠. 바비큐장 사진 보여드릴게요.

 

숙소 옆 쪽, 주차장 겸 바베큐장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바베큐장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방갈로처럼 가건물 하나를 통으로 쓸 수 있답니다. 바베큐 그릴도 있고~ 다만 숯불값이 있습니다. 2인 기준 15,000원이고요. 추가 인원 당 5,000원 추가되어 저희는 4명이라 25,000원 지불했습니다. 뒤 편으로는 바람을 막아주고 연기가 좀 차면 양 옆에 창문이 있어 살짝 열고 닫으면서 내보내니 연기가 가득 차서 눈 매운 일은 없었어요.

 

요기는 바베큐장 맞은 편에 위치한 분리수거장입니다. 보통 일반, 캔, 플라스틱, 유리, 음식물 이렇게 한 줄로만 있어서 공간이 모자라 주말여행 같은 경우엔 분리수거통을 넘어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곳이 꽤 되는데 이 곳은 분리수거통들이 많아서 좋았네요. 제일 궁금하셨을 실내 사진 보여드릴게요.

 

 

 

 

 

 

현관부터 시작합니다 ㅋㅋㅋ 현관을 들어가면~

 

요렇게 조그마한 주방이 있고요. 주방은 작지만 그래도 밥솥, 하이라이트(인덕션), 싱크대가 있어요.

 

주방 뒤 편으로는 화장실 겸 욕실이 있고요. 그렇게 크진 않지만 작지도 않아서 씻는 데 불편한 점은 없었어요.

 

주방에서 찍은 침실 쪽 사진입니다. 침대와 매트리스가 보이네요. 

 

침대에 누우면 정면에 티비가 있고, 우측엔 테라스가 있어 풍경을 보거나 티비를 보거나 할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매트리스가 너무 푹신하고 편합니다. 정말 매트리스는 별 5개 주고 싶더라고요 ㅋㅋ

 

저희가 도착했을 때부터 멀뚱히 쳐다보던 아이에게 사간 소세지 조금을 줬더니 친구들을 데리고 저렇게 테라스에서 저희 쪽을 쳐다보더라고요. 처음 간 사람들한테는 낯을 가리는지 음식을 주면 곧잘 먹으러 오는데, 만지려고 하면 흠칫 놀라서 도망가더라고요. 그래도 할퀴거나 물거나 하진 않는 순한 아이들이더라고요. 방 안으로 들어올 생각도 안하더라고요. 선을 아는 친구들이에요. 고양이들이 너무 이쁘게 생겼죠?

 

테라스에 나가면 이렇게 풍경이 보이는데, 사진으로는 잘 안 담기는데 물이 졸졸 흘러가는 소리도 들리고 풍경도 정말 좋아요. 여름에 다시 와서 놀고 싶은 풍경입니다. 겨울에 눈 내린 풍경도 이쁘지만 계곡에 내려가서 놀 수는 없으니까요 ㅋㅋㅋ 방 안에서 홀짝홀짝 마시면서 밖 풍경을 보니 좋긴 좋더라고요. 

 

요렇게 산책로를 따라 내려가면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어요.

 

동영상을 찍었어야 했는데, 밖이 추워 급하게 사진만 몇 장 찍어 올라오느라 보여드리고 싶은 만큼 담기지는 않았네요. 정말 여름에 가서 놀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고양이들이 많긴 하지만 실제로 키우시는 아이는 한 마리고 나머지는 동네 길고양이들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도 사람들이 많이 음식을 챙겨줘서 그런지 하악질 한 번 없고 물지도 않고 할퀴지도 않아 위험하진 않은 것 같아요. 방 안으로 들어올 생각도 안 하고요. 저희는 정말 재밌게 잘 놀고 왔답니다. 그리고 애견 동반 가능 펜션이라는 점! 도 알려드릴게요~ 실내 인테리어 찍은 동영상 마지막으로 올려드리면서 오늘 펜션 리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깜박할 뻔했는데 바베큐 이벤트와 리뷰 이벤트 진행 중이시더라고요. 

정확한 내용 확인하시라고 홈페이지 링크 걸어드릴게요.

 

노팅힐 펜션 홈페이지 : http://www.nottinghillps2.com

 

http://nottinghillps2.com

노팅힐펜션

nottinghillps2.com

바베큐 이벤트는 예약금(평일 1만 원, 주말 3만 원)을 입금하신 후 현장에서 현금 예매하면 바베큐 준비 비용의 50프로를 할인해 주신다고 하네요. 

 

리뷰 이벤트숙박을 하시고 노팅힐 펜션 고객 게시판에 숙박 리뷰를 남겨주시면 신세계 상품권 만 원 증정하는 이벤트랍니다.

 

노팅힐 펜션 홈페이지 고객 게시판 링크도 걸어드릴게요. http://www.nottinghillps2.com/2860 

 

http://nottinghillps2.com

노팅힐펜션

nottinghillps2.com

숙박비에서 만 원이 빠지는 거나 마찬가지니까 귀찮으시더라도 잠깐 시간 내 작성하셔서 상품권 만 원 받아 가셔요~

오늘 준비한 가평 노팅힐 애견 펜션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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