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리뷰/숙소 리뷰

금호 설악 리조트 스위트 세미 디럭스(내 돈으로 다녀온) 후기

by 김상래 2020. 8. 30.
반응형

다들 여름휴가들은 잘 다녀오셨나요?

전 운수도 없게 장마 시작하는 날 가는 바람에 숙소에서 술만 먹다가 왔는데요..

그래도 작년에 이어 리조트로 다녀왔습니다!

 

"  금호 설악 리조트 스위트 세미 디럭스  " 

에서 하룻밤 묵고 왔는데,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 같아 후기를 준비해 왔습니다.

 

리조트로 올라가는길에 한 컷.

네비를 찍고 가는데 너무 외진 길이 나와서 이 길이 맞나..? 할 때쯤 나온 리조트 안내판 ㅋㅋㅋㅋ

덕분에 맞게 가는구나 하고 알 수 있었네요.

 

도로변에 주차된 차들

저희가 좀 늦은 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에 리조트 바로 옆의 주차장은 이미 풀이고..

도로변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길래 바베큐장 이용하시는 분들 인줄 알았더니 주차 차량이었어요 ㅋㅋ

저희는 언덕 아래 주차 자리가 넉넉했던 주차 타워에 주차를 하고 올라왔습니다.

 

전경

빛이 번져서 맘에 들게 나오진 않았지만 리조트 전경입니다.

분명 어디선가 봤던 디자인인데.. 싶은 올록볼록한 외관의 건물 디자인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외벽 근접샷

가까이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연식이 있다 보니 외벽에서 조금 티가 나긴 나네요 ㅋㅋ

1997년 6월에 지어진 건물이다 보니 어쩔 수 없지요..

오히려 그때 지어진 건물 외관이 너무 예쁜 것 아닌가 싶어요.

 

카트 보관함

입구 한쪽에 카트 보관함이 있어 무겁게 들지 않아도 카트로 숙소까지 이용 가능하고요~

 

인포메이션

한식당, 사우나, 편의점, 특산품점, 카페, 노래방, 탁구장, 당구장, 오락실 등등 있을 건 다 있네요.

 

설악 전광판

입구 맞은편에 세워진 설악 전광판.

비만 안 왔어도 사진이라도 찍고 왔을 텐데, 하필 장마 날이라 급하게 사진만 찍어왔습니다.

나름 포토존인 듯싶어요!

 

입구

입구 쪽은 얼추 둘러보고~ 이제 체크인하러 들어가 봅시다~~

 

체크인

체크인하는 장소인데, 저희가 늦은 시간에 도착했다 보니 줄도 없고 한산했어요 ㅋㅋㅋ

덕분에 빠른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편의점

체크인 장소 우측에 바로 보이는 편의점!

여기서 초장, 쌈채소, 야채 등등을 팔기 때문에 밖에서 구매하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여기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심지어 무와 대파도 팔더라고요 ㅋㅋㅋ

 

카페테리아

체크인 장소 좌측에 있는 카페테리아 칸타빌레.

저희가 도착했을 때가 8시? 9시경이라 문을 닫았어요 ㅋㅋ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숙소로~

엘리베이터를 타면서 문득 들었던 생각이 ㅋㅋㅋ

중학교 때 수학여행 왔던 데가 여긴가? 싶더라고요 ㅋㅋㅋㅋ 약간 90년대생 수학여행 장소 삘의.. 느낌...

어떤 느낌인지 아시죠..??

 

0123
부대시설 안내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있던 금호 설악 리조트 부대시설 이용안내문입니다.

혹여나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까 봐 한 컷!

 

복도를 지나~

긴~~ 복도를 지나 저희가 묵을 312호로 가는 길.

여기서도 아련한 수학여행의 느낌이 나더라고요 ㅋㅋㅋ

 

금호 설악 리조트 312호

저희의 숙소인 312호에 도착을 했습니다!

현관부터 들어가는 순서대로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01234567891011

현관에서부터 주방, 거실, 온돌방, 침실 순입니다.

침실엔 베란다도 딸려있어요 ~~ 아무래도 리조트다 보니 어메니티는 따로 없어서 준비해 가셔야 합니다!


총 평

 

저희는 어른 4명 아이 2명이 묵었는데, 좁다는 느낌은 하나도 없었어요.

단지 시설이 좀 노후화되어있긴 했는데, 그래도 리조트 치고 저렴한 가격에 다녀와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청소해주시는 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해주셨는지 시트도 너무 깔끔했고요!

이불과 베개에서 누런 흔적과 냄새가 난다고 했던 리뷰가 있어 걱정했는데..

장마철이라 비가 엄청 오는 습한 날씨인데도 전혀 못 느꼈습니다.

 

한 줄 평 : 저렴한 가격, 쾌적한 실내, 깔끔한 침구류 너무너무 좋아요~~ 그러나 계속해서 나는 수학여행의 느낌 ㅋㅋㅋ

 

여튼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가족들과 여름휴가철 숙소로 쓰기에 아주 아주 아주 만족스러웠고, 내년에도 저렴하게 나온다면 또 가고 싶네요!

오늘 준비한 금호 설악 리조트 세미 디럭스 후기는 여기까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