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설렁탕 맛집) 풍년집(내 돈으로 먹고 작성한)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볼 음식점은 북문 근처에 위치한 풍년집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근처에 위치한 유치 회관과 같이 수원 해장국 맛집 탑 5 안에 든다고 생각하는데요.

유치 회관은 해장국이 유명하고, 이 집은 설렁탕 전문이라 해장할 땐 유치 회관, 든든한 밥 한 공기 먹고 싶을 땐 풍년집으로 가는 편입니다 ㅋㅋㅋ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북문 거북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40년 전통의 설렁탕 전문점입니다. 국물도 너무 맛있고요.

저희가 아침 먹으러 자주 가는 단골집이에요. 메뉴판 보여드릴게요.

가격도 설렁탕 전문점 치고는 저렴한 편이에요. 전 항상 궁금한 게 국밥 가격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렇게 많이 오른 거 같진 않은데 왜 설렁탕, 곰탕 가격은 많이 오를까요? 아시는 분은 댓글 부탁드립니다.

설렁탕과 곰탕 전문이고요. 선지 해장국이 6,000원으로 저렴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는 보통 설렁탕과 설곰탕을 먹는데요. 이번엔 양곰탕과 설곰탕에 도전해봤습니다.

기본 반찬은 이게 전부입니다. 겉절이, 깍두기, 청양고추 심플하죠? 밥이 굉장히 빨리 나오기 때문에 뚝배기와 함께 나오는데 겉절이가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요.

설곰탕입니다. 저 고기는 소의 혀인데요. 식감은 보통 고기보다 더 야들야들하니 너무 맛나요.

아! 옆에 부추 간장은 설곰탕, 양곰탕 등 내장이 들어간 곰탕을 시키시면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설렁탕 시켰을 땐 못 받았거든요 ㅋㅋ

하단에 가득 빼놓은 게 양곰탕에 들어간 양들입니다. 양은 소의 위를 말하는데요. 소의 첫 번째 위를 말해요.

식감은 쫄깃쫄깃~ 탱탱한 느낌입니다 ㅋㅋ 양곰탕에 양이 정말 많이 들어가죠?

저 그릇이 위에 부추 간장 담겨있는 그릇과 같은 크기의 그릇이에요. 양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드셔 보셔요.

전체 샷 보여드릴게요.

짜잔! 전체 샷입니다. 모락모락 올라오는 김이 사진 상으로도 보이시죠? 밥도 빨리 나오고 국물도 진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사진을 못 찍었지만 가장 좋은 점이라면, 입구를 들어서면 복도 너머로 바로 솥이 보여요. 농축액을 쓰지 않고 직접 끓여서 대접하는 곰탕&설렁탕 전문점이니 맛집이라 할 만하겠죠? 

한 그릇 뚝딱 비운 사진을 마지막으로 오늘 수원 설렁탕&곰탕 맛집! 풍년 해장국 리뷰는 여기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근처에 가게 되신다면 꼭!! 한 번 드셔 보세요.

제 글 읽어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제가 먹어보고 자주 다니는 정말 맛있는 집에만 제목에 맛집)이라고 적는데요.

수원 맛집을 찾으신다면 골라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