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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 카페 리뷰/음식점 리뷰

수원 해물찜 맛집) 해물궁(내 돈으로 먹고 올리는) 리뷰

by 김상래 202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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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볼 음식점은 바로 천천동에 위치한 해물찜, 아귀찜, 모둠 찜 전문점 해물궁입니다.

천천동 중심상가 반대편으로 베스트 타운 아파트 뒤 편에 위치한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제가 어렸을 때는 여기저기 아귀찜, 해물찜 가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어느새 하나씩 사라지고 근방에서 볼 수 있는 해물찜 전문점은 여기뿐인 것 같네요..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천천중학교와 노브랜드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물궁 주차자리가 있긴 한데 그리 넉넉지는 않아요.

도로변에 주차해야 해서 한 3~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것 같습니다. 간판 사진 보여드릴게요.

간판부터 맛집이라고 적어놨네요 ㅋㅋ 맛집 해물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에요.

기와집 스타일 입구도 마음에 들고요. 한 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단체석도 2 테이블도 구비되어 있고요. 4인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은 제 기억으로 5 테이블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요런 식으로 4인 테이블도 구비되어 있답니다.

메뉴판인데요. 모둠 찜/탕, 해물찜/탕, 아귀찜/탕 이렇게 메인 메뉴는 6종이고요. 점심특선 쭈꾸미 볶음, 황태 해물찜과 아이들이 먹을만한 왕새우 튀김이나 돈까스, 물만두도 있습니다. 추가 메뉴는 메인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추가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한 번도 추가해서 먹어본 적은 없네요 ㅋㅋㅋ

저희는 오늘 엄마, 아버지와 함께 가족 식사를 위해 방문했기 때문에 평소의 2인(소 자)이 아닌 4인(대 자)으로 주문했습니다 ㅋㅋㅋ 얼마나 시켜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사장님 말을 빌리자면 2인 = 소, 3인 = 중, 4인 = 대 이렇게 시키면 된다고 하시네요.

개인 당 주어지는 기본 세팅입니다. 간장 종지, 물 컵, 앞접시 이렇게 준비가 되고요. 기본 반찬도 보여드릴게요.

 

기본 반찬들은 한 번에 좌르륵 보여드릴게요~

요렇게 나오는데요. 전, 브로콜리, 콩조림, 양배추 샐러드, 봄동 무침 이렇게 나오는데 기본 반찬들도 너무 맛있더라고요.

기본 반찬은 더 먹고 리필해달라고 하면 더 주시더라고요. 전이 너무 쫄깃하고 맛있어서 저희는 전이랑 샐러드 리필해먹었어요 ㅋㅋㅋ 전을 좀 찢어서 콩나물 듬뿍 올리고 해물 올려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주문한 해물찜 대 자가 나왔습니다. 낙지 한 마리와 갑오징어가 굉장히 인상적이에요 ㅋㅋㅋ

저희는 사진 찍느라 잠깐 기다려 달라고 말씀드렸어요 ㅋㅋ 원래는 나오면 바로 오징어와 낙지를 손질해주신답니다.

오만둥이? 미더덕? 도 들어가고~ 고니, 꽃게, 홍합, 새우, 갑오징어, 낙지 이렇게 들어가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해물 찜하면 역시 간이 밴 콩나물이죠 ㅋㅋㅋ 콩나물이 비린내도 안 나고 너무 맛있어요.

어느 정도 먹고 나서 볶음밥 볶아달라고 하면 남아있는 양념들을 덜어내고 다시 주방으로 가져가셔서 이렇게 볶아서 다시 가져다주시는데요. 역시, 해물찜 양념이 너무 맛있다 보니 볶음밥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저희는 보통 가면 인원수보다 볶음밥을 하나 덜 시켜먹어요. 인원수대로 딱 맞춰 시키면 남는 볶음밥들이 너무 아쉽더라고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해물찜, 아귀찜 유행이 다시 돌아와서 다시 동네에 해물찜&아구찜 가게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제 어린 시절에는 외식하러 간다고하면 거의 해물찜 먹으러 자주 다녔다 보니까 요새는 먹고 싶어도 가게들이 많이 없어져 찾기가 힘들어서 추억과도 멀어지는 느낌이에요.. 

오늘 작성한 수원 해물찜, 아구찜 맛집) 해물궁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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