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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해외 식당 리뷰

오사카 신사이바시 야끼니꾸 전문점) MARU 야끼니꾸 정식 후기

by 김상래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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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오사카 신사이바시와

도톤보리 사이쯤에

자리 잡은 

야끼니꾸 전문점

" MARU "

입니다.

 

 

아래쪽은 도톤보리가 있는

에비스 다리.

윗 쪽은 명품 판매장과

백화점으로 유명한

신사이바시.

얼추 중간쯤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542-0083 Osaka, Chuo Ward,

Higashishinsaibashi,

2 Chome−1−27

周防ウイングスビル 1F

12:00 ~ 05:00

 

 

MARU 외관.

외부에 붙어있는 건 

메뉴판입니다.

 

 

소의 부위별로

설명해 놓은

실사..

옆에 있는

귀여운 메뉴판만 있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ㅋㅋ

 

01234


가게 외부에 붙어있던

메뉴판들.

가게 내부에도 있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가게 안에 한국어 메뉴판도 있어요!

 

 

야끼니꾸 전문점.

MARU의 내부.

닷찌석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요.

일본에서는 점원이 

자리를 안내해 주니

그냥 안내해 주는 자리로~

 

 

자리에 앉으면

요렇게 작은 화로를 

준비해 줍니다.

화로가 너무 작지 않나?

했는데 괜찮았어요!

불판도 갈아달라면

갈아주니까 

점원에게 얘기하면 됩니다.

 

 

저희는 정식을 주문하고

먹어보고 싶던

호르몬들을 추가해서

기본찬+국물+샐러드가 나왔어요.

 

 

고기를 굽기 전에 

하이볼과 맥주로

위에 신호탄 먼저 때려주고요 ㅋㅋ

요렇게가 정식 1인분입니다.

 

 

정식 1인분씩

요렇게 딱딱

정량으로 내어주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ㅋㅋ

고기 양도 나쁘지 않았어요!

 

 

파와 함께 올리면

요정도..?

저희도 1인분을 

화로에 딱 올려두고,

" 에이 뭐야 적네.

호르몬 시키길 잘했네 "

했는데 4 인양을 모으니

생각 보다 많더라고요!

 

 

요건 한국에서 먹기 힘든

URTE, ウルテ , 소 울대(목 연골)!!

야끼니꾸나 호르몬이

재일교포분들에 의해

넘어간 음식이다 보니

발음이 한국어와 정말 비슷해요!

 

와이프가 오사카에 간다 하니

일본에서 살다 온

회사 언니가 꼭 먹어보라며

추천해 준 부위!

꼬독꼬독하고

살짝 단단한 식감이라

호불호가 꽤 갈릴 것 같은데,

저는 너무 좋았어요.

저 빼고는 다 불호였습니다..

꼬독한 식감이 재미도 있고

술과 함께할 때 너무 좋았는데

좀 오래 구우면

바로 질겨지고 딱딱해져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요건 호르몬 5종 세트!

염통, 대창, 곱창, 막창, 양

요렇게 나옵니다.

한국에서 먹던 맛과

크게 다르진 않았던 걸루.. ㅋㅋㅋ

 

한 줄 평 : 도톤보리나 신사이바시에서

가성비 좋은 야끼니꾸집을 찾으신다면 추천!

 

개인적으로는 너무 맛있게

잘 먹고 돌아왔는데요.

리뷰를 찾아보니

혐한이라는 리뷰도 있고

아니라는 리뷰도 있네요.

저희는 따로 리뷰를

찾아보고 간 건 아니고,

야끼니꾸 한 번은 먹어야지 않나?

했다가 가게 외부에 붙은

정식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여직원 분이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혐한 리뷰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화장실 앞자리 안내는 있었지만,

크게 신경 쓰일 정도는 아니었고

바가지도 없었어요.

 

 

혹시나 해서 

찍어왔던 영수증.

사장님이 한국말을 잘하신다는

리뷰도 꽤 많은 걸 보니

혐한 가게는 아닌 것 같으나

일하는 직원들의 생각은 

또 알 수 없는 법이니까요..

혹시나 신경 쓰이신다면

다른 가게를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20분 무한리필 리뷰가 많더라고요.

가볍게 즐겨볼 수 있는

정식도 있으니

리뷰 참고하셔서 

좋은 선택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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