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뉴스를 보다보면 디지털 포렌식, 포렌식 등등의 용어가 자주 쓰이는데요.
대충 무슨 수사기법인가보다 하고 넘어가다 보니,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오늘 알아볼 용어는 바로 '포렌식' 인데요.
정의부터 알려드릴게요.
1) 포렌식(Forensic)이란?
포렌식(Forensic)은 "포럼(forum)의 또는 포럼에 의한"이란 뜻이다. 로마시대 당시 형사재판에서는, 오늘날 미국의 대배심과 같은, 포룸(공청회)의 토론을 통해 범죄에 대한 기소를 하였다. 오늘날에는 포렌식을 "법적인(legal)" 또는 "법정과 관련한"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한국에서는 포렌식 사이언스를 법의학(forensic medicine)으로 번역하기도 하지만, 법의학만이 아니라 많은 관련학문을 총체적으로 말하기 때문에, 포렌식 사이언스는 법과학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맞다.
-출처 : 위키백과, 포렌식 -
포렌식 사이언스는 법의학을 뜻하는데요.
법의학은 우리가 수사 드라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검시 즉 부검 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법의학 = 검시)
결론적으로 포렌식 수사 = '과학 수사' 라고 생각하시는게 맞겠습니다.
실질적으로 과학수사대 등으로 포렌식보다는 과학수사로 우리에게 더 친숙하니까요.
2) 포렌식 수사의 방법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포렌식 수사 = 과학 수사, 라고 더 잘 알려져있는데요.
그 기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미세증거 : 법과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20세기의 프랑스의 범죄학자 에드몽 르카르(1877-1966)가 주장한 내용입니다.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라는 말과 함께 시작된 미세증거물 분석은 가장 흔히 쓰이는 포렌식 수사
기법입니다.
컴퓨터 포렌식 : 전자적 증거물 등을 사법기관에 제출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 분석, 보고서를 작성하는 일련의 작업. 컴퓨터, 이메일, it기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폰 등에 남아있는 범죄의 증거를 수집하는 기법입니다.
디지털 포렌식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마 제가 설명하지 못한 많은 기법들이 있을 텐데, 찾지 못한 부분도 있고 수사 기법에 대해 포스트 하나에 다 적기에는 실질적으로 무리가 있어 자주 사용되고, 우리가 자주 듣는 부분에 대해 서술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오늘 알아본 용어는 '포렌식' 즉, '과학 수사' 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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