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강릉에 위치한 동물원인데요.
" 쌍둥이 동물원 "
입니다.
사실 제가 수원 사람이다 보니 서울 대공원 동물원을 굉장히 많이 다녔었는데요.
강릉의 동물원이라고 해서 양, 염소, 강아지 등등 익숙한 동물 체험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조금 외진 곳에 있긴 합니다.
입구 맞은 편에 여유로운 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는 그곳에 하시면 되고요.
요렇게 크게 주차장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으니 헤맬 일은 없으실거에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동물원으로 들어가는 길.
쌍둥이 동물농장 안내 지도입니다.
20개월 이상이면 무조건 1인 8,000원입니다.
아이도 8,000원, 성인도 8,000원!
입장권 결제 시 요런 사료통을 하나 주시는데, 스티커로 어느 동물이 먹는 사료인 줄 알 수 있게 적혀있어요!
입구에 있는 동물친구들인데요.
라쿤과 너구리가 사진으로 봤을 때는 비슷해 보였는데 먹이를 줘보니 확연하게 다르더라고요.
라쿤은 손을 써서 먹이를 저 통으로 내려주면 손을 넣어 잡고 먹는데, 너구리는 강아지처럼 고개를 떨구고 먹더라고요!
라쿤, 너구리, 호저, 원숭이, 고양이 등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입구에서 맞아주고 있고요!
입구에 있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조금 들어가면 1 체험장이 있는데요.
1체험장 입구에서 맞아주는 사막여우와 이구아나 등의 친구들입니다.
강아지, 병아리, 철갑상어, 오리, 염소들과 새 먹이를 가지고 들어가서 줄 수 있는 체험장도 있는데
너무 신이 나서 그 부분은 못 찍었어요 ㅠㅠ
아기 염소가 폴짝폴짝 뛰어다니는데 얼마나 귀엽던지~~
정말 놀라웠던 흑곰, 호랑이, 사자 같은 맹수들도 있더라고요?
호랑이는 우리 안을 빙글빙글 돌고, 사자는 가만히 누워있는데 뭔가 짠하긴 하더라고요 ㅠㅠ
그래도 동물 어디 협회에서 인증받은 사육장이라고 적힌 팻말이 붙어있어서 그나마 다행..
라마, 당나귀, 포니 등등 다양한 말 친구들~~
양과 염소가 함께 지내고 있는 우리~
양과 염소를 만져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
양털은 생각보다 정말 딱 양털 후리스의 그 뻣뻣한 솜 같은 느낌이라 놀랐네용.
쌍둥이 동물농장 한편을 차지하고 있는 사슴 우리입니다.
요 친구들은 꽃사슴이라고 하네요~
꽃사슴, 꽃사슴 말로만 들었는데 정말 몸에 하얗게 꽃이 핀 것같이 이쁘더라고요 ㅋㅋㅋ
하얀 알비노 사슴들도 있어서 넘 신기하더라는~~
돼지우리 옆에 있던 멍멍이 친구들 ㅋㅋ
비스키인지 다리가 짧아서 넘 귀여운 허스키와 누렁이+레트리버 같았던 누렁이 ㅋㅋㅋ
정말 너무 너무 귀엽고 좋았어요.
한 줄 평 : 강릉 데이트 코스 및 강릉 아이들과 나들이 코스로 정말 넘넘 강추합니다!!
지금까지 강릉 데이트 코스 추천, 강릉 나들이 추천, 강릉 체험장 추천, 강릉 쌍둥이 동물농장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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