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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 카페 리뷰/음식점 리뷰

수원 석화찜/ 굴보쌈 맛집) 오셰프's 석쇠구이 (내 돈으로 먹고 작성한 )석화찜 리뷰

by 김상래 2019.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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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음식점은 얼마 전에 삼겹살 무한리필 리뷰로 한 번 방문했었던 파장동의 오 셰프's 석쇠구이입니다. 이번엔 저번 글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석화찜 무한리필을 맛보기 위해서 방문했는데요. 삼겹살 무한리필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삼겹살 무한리필이 궁금하시다면 제 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2019/12/10 - [일상/음식점 리뷰] - 수원 삼겹살 맛집) 오셰프's 석쇠구이 (내 돈으로 먹고 작성한) 리뷰

 

수원 삼겹살 맛집) 오셰프's 석쇠구이 (내 돈으로 먹고 작성한) 리뷰

* 어떠한 후원이나 금품 지원 없이 제가 벌어 제가 사 먹은 후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드릴 음식은 바로바로 삼겹살입니다. 최근에 고기를 하도 안 먹었더니 고기가 너무 땡겨 동네를 돌아다..

sanglae.tistory.com

요 글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구요. 오늘은 석화찜에 도전해보러 온 것이기 때문에 석화찜/ 굴보쌈 위주로 리뷰할게요.

저번 글에도 올려놨지만, 이 글로 검색해 오신 분들이 많으실 거 같아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간판도 보여드릴게요~

간판은 저번과 똑같습니다 ㅋㅋ 간판 사진을 또 찍기는 뭐해서 재탕 한 번 했는데 양해 부탁드릴게요.

이번엔 메뉴판부터해서 석화찜 맛집 컨셉으로 리뷰를 작성해 보기 위해 사진들도 석화 맛집처럼 찍어봤습니다.

 

깔끔하게 메뉴판 사진 한 장으로 정리가 되네요. 석화찜, 굴보쌈이 무한리필되고요. 성인은 14,900원 7세 이하 아이는 7,900원에 제공이 됩니다. 아래 적혀있는 석화찜, 석화회, 추가 보쌈 등등은 따로 시켜 드시는 분들에게 제공되는 것 같은데 제가 먹어본 결과 양이 그렇게 적지도 않고 더 달라고 하면 계속 더 주시기 때문에 무한리필로 드시는 게 더 쌉니다.

굴라면 같은 경우는 먹어보고 싶었는데, 여기는 막국수가 너무 맛있는 집이라 또 시켜먹기는 부담스럽더라고요.

기본 세팅도 보여드릴게요.

 

깔끔하게 네 가지 반찬이 나오고요. 국물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순두부찌개도 보글보글 끓여져 나온답니다. 삼겹살 먹을 땐 된장찌개, 석화찜 먹을 땐 순두부로 주시는 것 같아요.

 

맛보라고 석화 회도 나오고요~ 제가 석화회를 너무 좋아해서 철마다 몇 번씩은 먹는데 이번엔 찜을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석화회는 못 먹으러 다니고 있네요.. 조만간 석화회 리뷰도 한 번 올리겠습니다.

이렇게하면 기본 세팅이 전부 나온 건데요. 전체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삼겹살 때에 비하면 조금 부실해 보이긴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적은 양은 아니고요. 어차피 기본 반찬 같은 경우는 셀프바에서 계속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석화찜을 뱃속에 많이 욱여넣기 위해 콩과 기본 반찬들로 조금씩 위장을 달랬답니다. 석화회는 인당 한 개씩 나오는거 같은데, 메뉴판에 석화회 추가가 있기 때문에 조금 부담스러워서 더 달라고 말씀은 못 드렸어요. 아마 석화회는 추가 비용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석화회, 순두부찌개와 녹색병으로 위장을 슬슬 달구고 있으면 굴보쌈과 석화찜이 나온답니다.

 

 

 

사진 상으론 작아보이게 나왔는데, 석화찜이 담겨있는 저 통 사이즈는 커피믹스 200개들이 박스 정도 크기는 돼요. 크기 비교샷을 찍어놨어야 했는데 초짜 블로거다 보니 조금 혼동을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 굴보쌈 보여드리기 전에 제가 석화찜을 먹다가 뭘 발견했는데요. 좀 충격적이어서 그 사진 먼저 보여드릴게요.

 

보이시죠? 메추리알! 전 처음에 석화찜을 위에서부터 먹어 치우는데 아랫쪽에 동글동글한 조그마한 것들이 있길래 작은 석화들인 줄 알았어요 ㅋㅋㅋ 먹으려고 꺼내려다 보니 이게 웬 걸! 메추리알이지 뭐예요 ㅋㅋㅋㅋㅋ 

무늬도 그렇고 국물에 잠겨 있을 땐 정말 미니 석화인 줄 알았어요. 사장님의 센~스

메추리알에 좀 충격먹어서 사진을 찍어뒀는데 이제 굴보쌈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굴보쌈도 좀 적어보이게 나오긴 했네요. 하지만 더 달라고 하면 더 줍니다. 무김치는 굴보쌈 아니랄까 봐 생굴도 들어가서 무쳐져 있는데요. 생굴의 식감이 너무 신선하고 좋더라고요. 사진엔 안 나오지만 싸 먹을 상추도 나온답니다. 보쌈도 식감이 너무 좋아 무슨 부위냐고 물어보니 ㅋㅋㅋ 삼겹살을 삶아 내오신 거라 하시더라고요. 어쩐지 지방과 살코기 비율도 좋고 식감이 너~무 좋더라고요. 진심 존맛탱.. 전체 사진 보여드릴게요. 

 

이렇게 전체 사진입니다. 양이 적어보이지만 실제론 그렇게 적지 않고 무한리필이라 더 달라고 요청하면 얼마든 더 주신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저희는 둘이 가서 석화찜 한 번 반 정도 리필해먹고, 굴보쌈은 세 번 정도 리필해 먹은 것 같은데요. 석화를 먹다가 약간 물리고 껍질 까기가 귀찮을 때! 보쌈 한 점 상추에 싹 올려서 무김치와 생굴 한 점 싹 올리고 콩나물 살짝 넣어 먹으면 정말 술술 잘 들어가더라고요. 오늘은 한 번 리뷰했던 가게의 다른 메뉴를 리뷰한 거다 보니 조금 늘어지는 감이 약간 있는데, 제 글솜씨를 차치하고서라도 삼겹살이든 석화찜이든 먹으러 굳이 가볼 맛집은 된다고 봅니다. 오늘 오 셰프's 석쇠구이의 석화찜/ 굴보쌈 무한리필 리뷰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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