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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 카페 리뷰/음식점 리뷰

수원 육회/오돌뼈 맛집) 율전동 뭉티기 생고기 (내 돈으로 먹고 작성한) 리뷰

by 김상래 201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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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음식점은 바로 육회와 오돌뼈 전문점 뭉티기 생고기 입니다.

우연치않게 개업식날 가게 되었다가 육회 질이 너무 좋아 얼마 전 재방문해서 블로그 리뷰용으로 사진을 찍어왔답니다. 제가 날고기를 너무 사랑해서 회, 육회 등등 엄청나게 돌아다니면서 먹었는데요.

이 가게는 정말 육회 질은 어디에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최근 먹었던 육회 질 중에 최고라고 제가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우선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개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아직은 카카오 지도에 등록되어 있지 않네요.

주소는 수원시 장안구 율전로 96, 1층 입니다. 그 전에 있던 활어회/참치집도 제가 참 자주갔었는데, 지금은 이전하셔서 가기가 쉽지가 않네요. 율전동 롯데슈퍼에서 둘러보시면 금방 보이실 거에요. 군고구마 굽는 장비가 있거든요.

저렇게 군고구마 굽는 통이 떡하니 있답니다. 실제로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 사장님이 같이 나오셔서 맛있게 노릇노릇 구워진 군고구마를 주신답니다. 여쭤보니 계속 주시는 것은 아니고 오픈 이벤트라고 하시네요. 군고구마 소진 전까지 이벤트 진행하신다고 합니다. 고구마가 꽤 많이 있다고 하시는 것 같던데 어느 정도인 줄은 잘 모르겠네요.

이제 메뉴판 보여드릴게요.

 

 

 

특이하게 생고기와 육회가 나누어져 있습니다. 생고기는 육사시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오돌뼈와 육회 반접시를 시켰는데요. 반 접시라고해서 양이 적은 편이 아니라서 아주 만족하게 먹고 왔답니다. 사진 보여드릴게요.

왜 육회 사진이 두 장이냐면, 좌측 사진은 처음 간 날 찍은 육회 사진이구요. 우측 사진은 두 번째 방문한 날 찍은 육회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자르는 방식은 좌측이 더 좋더라구요. 개업하신지 얼마 안되서 맞춰나가시는 중이라고 합니다.

길게 잘라달라고 얘기하시면 아마 잘라주실 거에요. 좌측 육회에 계란이 없는 이유는 제가 풀어버려서요 ㅋㅋ

한 장, 한 장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요게 좌측 개업식에 갔을 때 찍은 사진이구요.

요게 며칠 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최근에 갔을 땐 고기를 조각조각 내주셨더라고요. 전 개인적으로 육회는 길쭉길쭉한 모양이 식감이 더 좋아서 사장님께 말씀은 드리고 나왔는데, 다음 번에 갔을 땐 어떻게 나올 지 모르겠네요.

아마 길쭉한 모양대로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세팅도 보여드릴게요.

기본 세팅입니다. 포슬포슬한 계란찜, 파전, 배추김치, 깍두기, 깻잎, 뭇국, 양파, 상추,가 나오는데요. 상추는 따로 바구니에 담아 주셔서 상추는 따로 사진을 찍어뒀답니다. 상단 사진짤림은 뭐 때문인지 아시겠죠? 녹색병입니다 ..

 

상추가 너무 귀엽게 담아 나오지 않나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꽃바구니처럼 상추를 담아주시기에 한 장 찍어봤습니다. 육회는 금방 나오는데, 오돌뼈는 연탄불에 구워주시다보니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데요.

육회에 소주를 홀짝 홀짝 먹고 있으면 금방 나온답니다. 연탄불에 다 익혀서 주시기 때문에 나오자마자 바로 드셔도 된다고 하더라고요.

옆에 버섯 잘라놓은 것과 비교하시면 아시겠지만 저희가 아는 그 잘게 잘린 오돌뼈가 아니고, 큽니다. 신기하죠! 진짜 존맛. 오돌뼈가 오독오독한 뼈만 있는 게 아니고 살도 많아서 진짜 너무 맛있더라고요. 요건 이번에 갔을 때 찍어둔 사진이고요. 저번에 갔을 때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옮겨담는 중에 찍혀서 조금 역동적으로 찍혔습니다. 이 때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돌뼈가 꽤 큽니다. 처음 봤을 땐 무슨 양념 치킨이 잘못나왔나 했어요ㅋㅋㅋ. 콜라보한 사진으로 보시면 좀 편하실까해서 한 번 만들어 봤습니다.

좌측이 며칠 전 사진이고요. 우측이 개업식 때 사진입니다. 오돌뼈는 크게 달라지거나 하진 않았어요. 육회도 그렇고 오돌뼈도 그렇고 사진이 두 장씩 있으니 비교도 해볼 겸 보기 불편할 거 같아 전부 합쳐서 만들어 봤습니다 ㅋㅋ

좌측이 개업식 때고, 우측이 며칠 전인데요. 그렇게 긴 텀이 아닌데도 손님들이 개선 사항을 얘기하시는 걸 들어두셨다가 조금씩 바꿔 나가고 계시는 거 같더라고요. 첫 개업하신 가게라는데 음식들도 정말 맛있고 손님들 얘기를 귀담아 들으시면서 바꿔 나가시는 부분이 저는 멋지시더라고요. 개업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맛집이기도 하고요. 여기서 한 번 드셔보시면 정말 놀라실 거에요. 오늘 육회, 오돌뼈 맛집 율전동 뭉티기 생고기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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