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쌀국수가 너무 땡겨서 연무시장 포 자우를 방문했더니 문이 닫혀있더라고요..
사장님이 베트남에 가신 다음에 코로나가 터져서 아직 돌아오질 못하셨나 봐요. 혹시 포자우 리뷰가 궁금하시다면..
2019/11/20 - [일상/음식점 리뷰] - 수원 쌀국수 맛집) 연무시장 포자우 (내 돈으로 먹고 작성한) 리뷰
* 포 자우는 현재 사장님이 베트남에서 안돌아오셔서 휴업중입니다 *
다른 쌀국수집을 찾다가 집 근처 조원시장에서 쌀국수집을 봤던 게 기억나서 한 번 방문해봤습니다.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조원 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낮에 가신다면 다람쥐 공원 옆 주차자리에 주차하시고 편하게 가시면 되겠습니다!
1층에 위치하고 빨간 간판이라 찾기 쉬우실 거에요~ 가게 내에 테이블은 5~6석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메뉴판은 주방 위에 요렇게 사진과 함께 적혀있는데요. 가격이 저렴해서 일단 1차적으로 기분이 좋았어요 ㅋㅋ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다보니 물, 반찬은 셀프로 운영하고 계시니까 참고하세요.
쌈 소스, 쌀국수 소스(스리라차), 해선장, 매운 고추, 후추가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으니 음식에 맞춰서 취향껏 찍어 드시면 되겠습니다. 저희는 쌀국수, 베트남식 만두(짜조), 월남쌈을 시켰는데요.
소고기 쌀국수입니다. 고기는 두 점 올라가 있지만, 현지분들이 해주시는 맛 그대로라 너무 행복했어요.
해선장과 스리라차 소스를 취향껏 뿌려주시고~ 국물과 비벼서 먹으면 포 자우에서 먹던 바로 그 맛입니다 ㅋㅋㅋ
월남쌈입니다. 마찬가지로 포 자우와 똑같이 나오는데요. 포 자우보다는 사이즈가 조금 작더라고요.. 그래도 맛은 좋아요!
짜조입니다. 안에는 고기 민찌가 한 가득 들어있어서 양념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나요~ 전체 보여드릴게요.
요렇게 해서 먹으면 12,000원입니다. 가격도 너무 저렴하고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포 자우가 닫아서 쌀국수가 땡겼는데도 어디서 먹어야 하나 하고 걱정했었는데, 조원 시장 안에 이런 맛집이 숨어있었다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ㅋㅋㅋ
집이 조원시장 근처라 아마 앞으로는 포 자우대신 자주 애용할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혼자 운영하시기 때문에 조금 한적한 시간대를 골라 가시면 좀 느긋하게 드실 수 있을 거예요!
둘이 메뉴 세 개를 시키니까 사장님이 음식이 세 갠데요? 세 개 시키는 거 맞아요? 하고 물어보셨던 게 기억에 남네요 ㅋㅋㅋㅋㅋ 네, 저는 돼지에요.. 포 자우가 닫아서 쌀국수 못 드시고 계시는 수원 시민분들이라면 조원 시장에 있는 사랑이네 쌀국수 추천드릴게요! 본토의 맛을 맛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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