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월남쌈&샤브샤브) 소담촌(내 돈으로 먹고 올리는)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곳은 수원 정자동 중심상가에 위치한 월남쌈&샤브샤브 전문점 소담촌입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한 번씩 익숙한 맛집들 대신 새로운 곳을 찾게 되는데요.

오늘은 근처를 지나가다 발견해서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수원 정자동 중심상가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중심상가 내에 있는 주유소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고, 같은 건물 2층에 고기카페가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가기는 편하더라고요. 건물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소담촌 방문한 고객들은 이용이 불가능 하고, 근처 유료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돼요. 소담촌 측에서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주긴 하지만 아무래도 월남쌈&샤브샤브다 보니 먹는 시간이 좀 걸려서 저희는 주차요금을 추가로 지불하고 나왔어요.

 

 

 

주차장 위치는 여기인데요. 네비에 수원 선일주차타운 검색하셔서 미리 주차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힘들게 주차를 하고 소담촌이 위치한 건물로 가니, 4층인데 엘리베이터가 없네요? 아닙니다 ㅋㅋ

소담촌 건물 주차장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니 그걸 타고 올라가시면 돼요!

 

 

힘들게 주차를 하고 올라온 소담촌입니다 ㅋㅋㅋ 메뉴판 보여드릴게요.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그냥 기본 월남쌈 샤브로 주문했어요. 사실 버섯 샤브, 와규 샤브 등등 메뉴들이 있어서 가장 기본인 월남쌈 샤브로 주문하면 셀프바에 버섯이나 고기가 없나? 했었는데 그건 제 기우였어요. 

아마 버섯 종류가 더 다양하다던지, 고기가 질이 더 좋던지 한 것 같아요. 말이 나온 김에 셀프바도 바로 보여드릴게요.

 

 

짜란~ 셀프바입니다. 샤브샤브집 셀프바들은 다들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딱 월남쌈&샤브샤브 셀프바하면 떠오르는 그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문을 하고 나면 기본 세팅을 해주시는데요. 좀 특이한 것들이 있어 찍어왔습니다.

 

 

테이블 좌측으로 당겨쓰는 수저통이 있는데, 요렇게 식기 하나하나가 포장되어 있더라고요. 뭔가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느낌이라 좋더라고요.

 

 

사진 하단에 있는 요거! 전, 처음에 이게 뭔가.. 했는데 알고보니 라이스페이퍼를 담가 먹는 온수였어요.

색이 너무 예쁘죠!

 

 

저희가 셀프바를 이용하는 사이에 금방 기본세팅을 해주셨는데, 고기와 빵, 샐러드, 육수를 준비해주셨어요.

기본 세팅만 먼저 보여드리고 셀프바까지 이용한 전체 샷 보여드릴게요.

 

 

월남쌈용 야채 말고는 요렇게가 기본세팅으로 준비해주시는 기본 세팅입니다. 특이한 게 육수를 반반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훠궈처럼요. 저희는 반반으로 시켜봤습니다 ㅋㅋ

 

 

셀프바 야채들까지 넣은 후 사진입니다. 너무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샤브샤브를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사진 상으로는 구별이 잘 안가지만 좌측이 보통 육수, 우측이 매운 육수랍니다.

 

 

셀프바에 있는 면들을 조금씩 가져왔는데요. 칼국수 면과 쌀국수 두 가지 중에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요렇게 맑은 국물엔 쌀국수, 매운 국물엔 칼국수를 넣어 먹었어요. 

사실 매운 육수가 맵기만 하고 밍밍한? 맛이라 맑은 국물에 많이 먹었는데 칼국수를 넣어먹으니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가시게 되면 매운 육수에 칼국수는 꼭 넣어서 드셔 보세요. 정말 너무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월남쌈&샤브샤브집이다보니 먹는 사진은 찍지를 못했습니다. 좀 추하게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

계산하고 나가는 길에 소담촌 카페가 있길래 요 부분 보여드리고 싶어서 찍어봤는데요.

 

 

그냥 카페같죠? 소담촌을 이용한 고객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데요. 단, 외부음식 금지입니다.

 

 

요렇게 커피&음료들이 준비되어 있고요. 

 

 

요렇게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료와 아이스크림도 준비되어 있어요! 맛도 괜찮았지만 이렇게 카페처럼 되어있으니 다음번엔 가족들과 오고 싶더라고요. 모임을 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주말 낮이나 평일 낮시간에 와서 식사하고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얘기 나누면 좋겠다 싶었어요. 주차 문제가 조금 아쉬웠지만 감안하고 갈만하네요~

 

월남쌈&샤브샤브 음식점은 맛집들도 너무 많고 서로 비슷하지만 수저 포장, 라이스 페이퍼용 뜨거운 물의 색감, 소담촌 카페 같은 요런 차이점 하나하나가 한 번 더 가게 만드는 비법 같아요. 다음번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보고 싶게 만드는 요소들이니까요! 오늘 소담촌 수원 정자점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