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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 카페 리뷰/카페 리뷰

수원 애견카페) 로즈 애견카페 (내 돈으로 놀고 온) 리뷰 -폐업-

by 김상래 2020.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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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 볼 곳은 수원 천천동에 위치한 애견카페 로즈입니다.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수원 천천동 중심상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근처 공원으로 산책 후 애견카페에 들러 엄마, 아빠는 음료 한 잔 하고 애기들은 친구도 만들어주기 좋은 위치인 것 같아요.

입구 사진부터 보여드릴게요.

슬로건이 참 마음에 들어요. 내 가족.. 반려견을 위한 카페!! 사실 저도 그렇지만 반려 동물을 키우는 애견인, 애묘인들에게 아이들은 단순한 동물이 아닌 내 가족이잖아요. 뭐라도 더 해주고 싶고, 맛있는 거, 좋아하는 거 해주고 싶은 마음을 잘 표현한 문구라고 생각해요. 중요 사항은 문 옆에 잘 적혀있죠? 

15kg 이하 아이들만 출입가능, 오픈 시간 11:30, 닫는 시간 21:00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볼까요?

 

요렇게 카페 메뉴가 있는데요. 음료를 한 잔 드시거나 입장료 5,500원을 지불하셔야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지금은 오픈 이벤트로 아메리카노 5,000원에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카페 메뉴 말고도 음료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음료를 시키고 나면 이용안내문이 바로 옆에 있는데요.

메뉴판 바로 아래에 있는 이용 안내문인데요. 작아서 잘 안보이시죠? 요약해 드리자면,

 

중소형견 전용 카페, 반려견 없이 입장 가능, 1인 1마리 입장 무료, 1마리 추가 시 3,000원 추가,

외부 애견 간식 반입불가, 남자아이 매너 벨트 필수, 매너 벨트는 1,000원에 판매,

꽃 도장중인 여아는 입장 불가, 3차 예방접종이 안된 아가 입장 불가, 질병 발생 시 견주 책임,

상해 발생 시 견주가 책임 짐, 입질이 심하거나 공격성 심한 아이는 퇴장당할 수 있음, 반려견 배설물 제보 부탁,

어린아이를 동반한 경우 아이들 케어해주세요 이렇게입니다.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애견 카페에 갈 때 지켜야 할 기본 매너만 적어놓으셨어요. 벽면에는 아이들 간식과 옷, 약품도 진열해 놓으셨는데요.

이것저것 있으니 한 번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음료 주문하고 ~ 아이들 매너 벨트 채우고~ 이용수칙까지 한 번 쓱 보고 나면 이제 입장할 차례입니다 ㅋㅋㅋ 들어가기 전에 사장님의 추천 픽 한 번 보여드리고 갈게요~~

 

사장님의 추천 픽과 아이들 이용 요금이 적혀있어요. 이것까지 보면 입장 전 카운터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은 다 봤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ㅋㅋㅋ 막상 가시면 놀랄 거예요. 정말 세세한 것까지 다 찍어와서 ' 아, 그 블로그 그대로네 '라고 생각하시게 될 겁니다 ㅋㅋㅋㅋㅋㅋ 이제 진짜 입장해볼게요.

분위기가 너무 좋죠? 부담스럽지 않은 조도와 밝기의 조명이 있고 생각보다 아이들이 뛰어놀만한 공간이 꽤 넓더라고요.

다른 사진도 보여드릴게요.

사진 상으로 보셔도 꽤 넓어 보이죠? 중, 소형견용 애견 카페기 때문에 아이들이 끝에서 끝으로 뛰어다니면서 노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아이들 배변을 하게 되면 사장님께 얘기하면 치워주시는데요. 혼자 운영을 하시다 보니 좀 바빠 보이셔서 저희는 저희가 직접 치워버려요 ㅋㅋㅋ 저희뿐만 아니라 아마 대부분의 견주 분들이 직접 치우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이들 뒤처리용 위생용품도 잘해놓으셨더라고요. 보여드릴게요.

무독성 탈취제와 테이블마다 있는 물티슈, 위생 봉투도 넉넉하게 준비해두셨더라고요.

쓰레기통도 센서형이라 아이들 응가를 봉투에 담아 뚜껑 위로 손을 슥- 하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더라고요 ㅋㅋㅋ

너무 신기하죠? 애견 카페 로즈는 애견 놀이터 뿐만 아니라 셀프 샤워장과 애견 호텔도 운영을 하시는데요.

저희는 애견 카페만 이용했지만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샤워장과 호텔 사진도 몇 장 찍어왔습니다 ㅋㅋ

 

 

 

셀프 샤워장 부터 보여드릴게요~ 일단 가격은 소형견 기준 9,000원입니다. 

요렇게 샤워시설과 드라이룸도 있고요~

세면대도 있고요 ~

아이들 샤워 부스도 자세히 한 번 찍어봤는데요. 샤워기 헤드 보이세요? 저는 잘 모르는데 여자친구 말에 따르면 아이들 샤워용으로 나온 샤워 헤드라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생긴 헤드인데요. 아이들 털을 빗기면서 씻길 수 있는 헤드라고 하네요. 드라이룸도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ㅋㅋㅋ 펫 페어가면 자주 보이던 제품이라 반갑더라고요. 이제 샤워장은 여기까지하고 애견 호텔도 보여드릴게요~

 

 

애견호텔은 샤워장 바로 옆에 붙어있는데요.

호텔링은 1박 12,000원에 운영하고 계시더라고요. 다른 곳에 비해 조금 저렴하게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내부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요렇게 케이지를 운영하고 계시는데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한 아이당 케이지 하나를 사용하고 공간은 집보단 당연히 작겠지만, 보통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케이지 내부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아이가 쓸 방석 하나와 배변 패드로 이루어진 심플한 구조입니다. 이렇게 애견카페 로즈의 호텔을 알아봤구요.

로즈에서 지내는 아이들 보여드릴게요. 5마리의 아이가 상시 있는데요.

아이들 이름이 적힌 사진이 있어서 가면 금방 친해지실 수 있을거에요. 무엇보다 아이들이 낯도 안가리고 입질도 없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저희 아이들도 순한 편이고 여기 아이들도 순하고 활발한 편이라 가면 너무 잘노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제가 기분이 더 좋아지더라고요. 아이들이 사회성이 조금 부족해도 여기 아이들이 너무 착하고 활발해서 몇 번 보면 금방 친해져서 잘 노는 모습 보실 수 있으실거에요. 마지막으로 애견카페 로즈의 직원 멍멍이들 자는 사진 보여드리면서 오늘 리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예쁘죠? 직접 가셔서 이쁜 아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오늘 리뷰한 수원 천천동 애견카페 로즈 리뷰는 여기까지고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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