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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관광지 리뷰

안면도 관광지) 쥬라기 박물관(내 돈으로 놀고 온) 리뷰 - 2(실내편 3층)

by 김상래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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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전 글 쥬라기 박물관 실외 편에 이은 두 번째 리뷰.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실내 편입니다.

실외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실외 편 링크 걸어드릴게요~

2020/01/30 - [일상/여행] - 안면도 관광지) 쥬라기 박물관(내 돈으로 놀고 온) 리뷰 - 1(실외편)

불러오는 중입니다...

실외도 잘 꾸며져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 링크를 타고 실외 편도 보고 오시길 바라요~~

실내 편 리뷰 시작합니다. 저희는 실외를 돌다가 박물관을 들어가니 폐관 시간까지 얼마 남지 않아 1층 해설사분의 조언을 토대로 3층부터 보고 내려왔는데요. 그래서 3층부터 리뷰 시작할게요 ㅋ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에 도착해서 내리게 되면 E/V 옆에 바로 전시되어 있는 모형들인데요.

바닷속 친구들 모형을 사실감 있게 잘 표현해놨더라고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상어와 거북이 모형이 너무 실감 났어요.

 

 

쥬라기 박물관 리뷰라면서 뭐 이렇게 돌들이 많아? 하셨을 텐데요 ㅋㅋㅋ 요게 다 광석들이에요.

신기하죠? 방해석, 산호, 다이아몬드, 자수정, 마노 등등 정말 엄청나게 많은 광석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장신구로 자주 사용하는 금, 은, 다이아몬드 등등의 원석과 가공품들도 전시해놨는데요.

 

 

요렇게 보석 원석과 가공된 보석, 그리고 가공된 보석으로 만든 장신구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이 곳이 가장 좋더라고요. 다이아몬드 원석을 실제로 볼 일이 살면서 몇 번이나 있겠어요 ㅋㅋㅋ

가공되기 전 원석의 상태일 때는 이게 진짠가? 싶을 정도로 작고 별 볼 일 없게 돌에 박혀있지만, 그것들이 가공되어 우리가 흔히 아는 비싼 광물들이 된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전시였어요.

 

 

3층이 광물 전시관인가요? 아뇨! 요걸로 끝이 아니고요. 신생대의 동물들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프레데터 조형물은 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있기에 찍어봤습니다. 3층은 신생대다 보니 인류의 출현에 관한 전시도 있는데요. 과학실에서 한 번씩 볼 수 있던 해골 모형들과 머리뼈 모형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요렇게 리얼한 동물 모형들도 전시되어 있고요. 현재 쥬라기 박물관 3층에서는 와이오밍 화석 발굴전이 한창인데요.

 

 

있는 그대로의 화석 발굴 현장을 보여주는 전시전입니다. 요건 1층에서 디오라마로 좀 더 자세히 느낄 수 있어요.

 

 

ㅋㅋ 아직 3층 안 끝났습니다~ 별 거 없겠지 하고 들어간 것치고는 볼 것들이 너무나 많아서 좋았어요.

아이들도 좋아했지만 아이들보다 제가 더 신나서 이거 봐, 저거 좀 봐하면서 돌아다녔으니까요 ㅋㅋㅋㅋ

 

 

그리고 특이하게 요런 파충류 화석, 경골어류 화석, 암모나이트, 삼엽충 화석들을 전시해놨는데요.

이 곳은 꼭 한 번씩 아이들과 들려줬으면 싶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에도 과학책으로만 볼 수 있는 삼엽충, 암모나이트 등의 화석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살면서 이 곳이 처음이었거든요. 

 

 

이렇게 현대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 모형들 좀 구경하고요~

 

 

어른들은 경기를 일으키지만 아이들은 너무나 좋아했던.. 살아있는 파충류 친구들이에요 ㅋㅋㅋ

박물관 전체에서 살아있는 아이들은 이 친구들이 유일했던 것 같아요.

 

 

이제 2층으로 내려갑니다 ㅋㅋ 3층만 해도 볼 게 너무 많죠? 광석, 동물 모형, 화석, 인류 뼈 모형 등등.. 2층부터는 뼈 모형들이 엄청나게 많아지는데요.

 

 

2층에 내려가자마자 저희를 반겨준 건 요 매머드 모형입니다. 애기 매머드 모형이 너무 귀여웠어요 ㅋㅋㅋ

매머드 뼈를 보니 코끼리만 한가? 생각이 들긴 했는데 매머드 = 맘모스니까 아마 실제로는 훨씬 더 컸겠죠?

이 곳을 보고 새로 알게 된 게 매머드 한 종만 있는 줄 알았더니 여러 종류가 있던 것 같더라고요.

 

 

요렇게 이빨 비교도 해놓았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요 네 친구들은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는 친구들인데요. 움직인다고 해도 팔을 까딱거리거나 고개를 끄덕거리는 정도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이런 것도 있네~ 하면서 들어갔다가 울음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ㅋㅋㅋㅋ 아이들은 좋아해요.

 

 

2층은 이것저것 있긴 했지만,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저 움직이는 모형과 매머드가 최고더라고요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이런 검치호랑이나 코뿔소 뼈 모형이 더 신기했는데 아이들은 아무래도 조금 더 인지도 있는 친구들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ㅋㅋㅋ

 

 

티라노 이빨과 메갈로돈 이빨 화석도 있으니 2층도 찬찬히 둘러보시는 게 좋아요~ 

 

 

이제 1층입니다 ㅋㅋㅋ

 

 

입구다 보니 웅장한 모형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중간중간 세세한 설명과 디오라마도 있으니 부지런히 돌아다니는 걸 추천드려요. 층수가 낮아질수록 점점 사진 개수와 기운이 빠진다고 느끼실 텐데 저희가 폐관 30분 전에 도착해서 돌아다니다 보니 3층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 1층과 2층에서는 딱 우와! 싶은 것만 찍고 나머지는 생략하다 보니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겠다 싶어요 ㅋㅋㅋ 제 리뷰에 없는 것들이 훨~~ 씬 더 많고 다양한 설명이 있으니 태안 근처에 가신다면 가족들과(특히 아이들과) 들려보시길 추천드려요. 저희는 짧게 있었지만 돈이 정말 아깝지 않게 아이들도, 어른들도 잘 놀고 왔거든요 ㅋㅋㅋ 마지막으로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아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 티라노 뼈 모형 보여드리면서 오늘 올린 태안 관광지 추천,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실제 리뷰, 여기서 마무리 짓도록 할게요.

 

 

혹시,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한다면 이런 게임은 어떠세요? 제가 리뷰했던 게임이 있어 링크 걸어드립니다. 간단한 캐주얼 게임으로 화석을 발굴하고 나만의 전시관에 전시하는 게임인데요. 게임도 쉽고 짧은 편이라 아이들 성취감에도 좋을 것 같아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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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쥬라기 박물관 리뷰는 여기서 정말 끝입니다 ㅋㅋ 긴 글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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