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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 리뷰/킹덤컴 딜리버런스

킹덤컴 딜리버런스 : 분노 조절 장애 헨리의 중세 생존기 2편

by 김상래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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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쿠만인과 지그스문트의 군대를 침략을 맞아 부모님을 잃고만 헨리 

성으로 들어가는 다리는 올라가 버리고 인근 성에 가서 이 소식을 알리라는 전령이 되고 마는데...

 

샛길을 통해 인근에 있는 탈름버그성으로 가야합니다.

 

부모님 시신을 놓고온게 마음에 걸려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길에서 조금 멍때렸더니

쿠만인 아조씨가 얼른 가라며 재촉하며 다가오네요.

그래도 일반 모드에서 쿠만인 상대로 5:1도 이겨본적이 있는데 아무리 하드코어라지만 

한 명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하고 도전해 봤지만..

 

전혀 아니었고요 .. ㅋㅋㅋㅋㅋ

평범한 마을 청년 헨붕이가 무시무시한 쿠만인을 상대로 이길 방법은 없겠죠..

 

띠용..

아까 눈길을 뗄 수 없었던 빵댕이의 주인, 테레사가 무시무시한 쿠만인 세 명에게 둘러쌓여 위기에 처한것을 본 헨붕이

 

반짝반짝 중갑으로 차려입고 여자애 한 명을 덮치려고 하다니 

남자도 아닌 쿠만인 친구들에게 칼침 한 방..!

칼 맞은 가운데 친구는 데미지도 안들어간것 같은데 다리가 염소다리마냥 후들후들..

너무 놀라서 살짝 지린것 같기도 하고..

일단 테레사는 집 안으로 도망쳤으니 이젠 바로 째껴줍시다. 

무시무시한 쿠만인 앞에서 헨붕이는 항상 분노조절잘해니까요!

 빠르게 달려 쿠만인 말에 올라타고 도망치는 헨붕이.

그 와중 배도 고프고 출혈까지 ㅠㅠ

화살 맞고 잘 도망치면서 가지 않으면 출혈로 사망하거나 활 맞고 사망입니다.

잘 피해서 도망가야 해요.

 

길을 따라 쭉 가다가 갈림길에선 좌측으로 이후 강을 옆에 끼고 쭉 달리면 탈름버그에 도착합니다.

어찌저찌 탈름버그에 도착해 성 안으로 무사히 도망친 헨붕이와

얼굴은 안보이지만 개빡친게 보이는 듯한 쿠만인 아조씨..

 

무사히 도망친 중세 평민 헨붕이의 다음 행보는 과연 어떻게 될지..?

3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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