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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 리뷰/킹덤컴 딜리버런스

킹덤컴 딜리버런스 : 분노 조절 장애 헨리의 중세 생존기 3편

by 김상래 2022.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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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화 요약 : 쿠만인을 피해 다행히 실버리츠 옆의 탈름버그로 무사히 도망친 헨붕이..

도착하자마자 정신을 잃고마는데..

 

아픈 와중에도 전령의 역할을 다하는 헨붕이.

스칼리츠를 잿더미로 만들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래도 대피했습니다.

저랑 저희 부모님은 빼고여 ㅠㅠ

전보를 들은 디비쉬 경의 표정이 좋지 않네여.. 

전령의 역할을 마친뒤 내려가자 버나드 경이 든든한 한 끼를 먹으라고 챙겨줍니다.

칭찬에 조의에 임무 지시까지 역시 유능한 기사, 버나드 영감님.

버나드 경을 따라 식당으로 ㄱㄱ 

 

그리고 식당에서 만난 디비쉬 경의 아내, 스테파니 부인입니다.

백발이 성성한 디비쉬 경에 비해 머리에 아직 흰머리가 없는걸 보니 젊은 미시로군여!

물론 미모는 테레사에 비해 떨어지지만 우리 헨붕이와는 엮일 일이 없는 분이니까요.. 

성의 안주인답게 말투도 너무 조곤조곤하시고 상처받은 헨붕이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스테파니 부인 ㅠㅠ

 

먹을걸 챙겨가라 하셨으니 식당 식탁에 있는 모든 음식을 훔쳐줍시다.

성의 안주인이 허락하셨으니까요 ㅋㅋㅋㅋ

 

밥을 먹은후 시종들의 오두막 한 켠을 배정받게 된 헨리.

너무나 고단한 하루였습니다.. 

이제 잠을 좀 자려하는데 들리는 똑똑똑 노크 소리.

띠용? 누구시죠?

 

나란다, 헨리.

스테파니 부인이 한밤중에 왜 요런 허름한 오두막까지...

 

조금의 와인을 주러 직접 행차하신 스테파니 부인.

 

혼자가 아니라는걸 알려주기 위해 이 밤중에 와인을 가지고 방문..?

이 분위기는 혹시.. 혹시나.. 야스..????

 

혹시 야스를 기대했니..?

쟌넨.. !

쿠만인에게 침략당해 부모님도 잃고 상처도 입고 겨우겨우 도망쳐 살아남은 헨붕이에게

본인의 가정사를 줄줄 읊는 스테파니 부인..

어이가 없어 정신을 놓아버린 헨붕이 ㅋㅋㅋㅋ

 

얼굴만 봐도 헨붕이의 기분이 느껴지는군여 ..

비틱질한 스테파니 부인에게 뭐라 하고 싶지만 상대는 귀족 부인이고 헨붕이는 평민인걸 ㅠㅠ

애매모호한 편린만을 남기고 떠나가는 스테파니 부인..

헨붕이의 피곤한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 갔습니다..

 

과연 다음엔 어떻게 진행될지..?

다음 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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