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컴 딜리버런스 : 분노 조절 장애 헨리의 중세 생존기 4편

저번화 요약 : 어찌저찌 탈름버그로 도망쳐 치료도 받고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스테파니 부인도 ..

했던 헨붕이는 스테파니 부인의 비틱질만 듣고 잠이 들었는데 ..

 

중세 분노조절장애 헨붕이 생존기 4편 시작합니다..!

 

자기 전엔 스테파니 부인과 얘기하고 잠들었는데, 눈 뜨자마자 할부지 얼굴을 보며 잠이 깬 헨붕이.

누군가 탈름버그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 망루로 올라가게 되는데..

데뎃..? 누가 오는 데스웅?? 

 

설마 헨붕이를 쫓아 지기스문트의 군대가 탈름버그까지 ..?

누구냐..!

 

띠용.. 라드직 경이었군여..!

성에서 탈출을 해서 도망치는 중이었습니다!!

잘린 목보다는 아픈 목이 낫다는 재치까지 ㅋㅋㅋ 아직 살만하신가 보군여.

 

귀족 나으리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농민들은 추위에 덜덜 떨고 있군요..

혹한기 훈련 중 간부들끼리 이야기를 하느라 이동도 못하고 추위에 떨었던 제가 생각나는건 기분탓이겠죠?

 

얘기 중 헨리를 발견한 라드직 경..

합류해 라타이로 갈지를 물어보지만 효자 헨붕이는 부모님을 묻어드리고 가겠다고 하네여..

부모님이 스칼리츠 폐허에서 쓰러져 계실테니 마음이 이해는 갑니다 ㅠㅠ

 

쿠만인들과 지기스문트의 군대가 있는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하니 어이가 없어진 라드직 경..

모델링을 참 잘했네요 ㅋㅋ 진짜 어이가 없어 보입니다.

이후 디비쉬 경에게 헨리를 나가지 못하게 해달라는 부탁을 하고 라타이로 라드직 경은 라타이로 떠납니다.

 

식충이로 지낼 순 없으니 눈치껏 도울 일은 없냐고 물어보는 헨붕이.

눈치는 있는 친구에요!

 

경계를 도와달리는 로바드 경.. 

아무래도 바로 옆 성이 털렸으니 추가 경계 인원이 있으면 좋겠지요..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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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놈인가..?

분노조절 장애의 모습이 툭 튀어나와 버린 헨붕이..

평민이 기사에게 따지는 것을 떠나서 본인이 도울 일은 없냐고 해놓고

치료해주고 먹여주고 재워준 사람에게 부탁입니까, 명령입니까? ㅋㅋㅋㅋ 바로 교수형 당해도 할 말이 없는 헨붕이..

 

인생의 짬바가 있어 부모님을 잃은 헨리의 말을 스무스하게 넘겨주는 기사님..

 

지가 말해놓고 아차 싶었는지 바로 정정하는 헨붕이..

부모님과 기일이 같아질뻔 했는데 참 다행이네요 ㅎㅎ

 

흉벽에서 경계 근무를 서는 헨붕이.

사수도 없어 가만히 멍 때리며 있어야 합니다.. 

t를 눌러 해가 뜰 시간 정도로 맞춰놓으면 자동으로 클리어 됩니다.

경계 근무를 서던중 웅성거리는 소리와 헨리에게 어서 성곽으로 가보라는 경계병.

후다닥 성곽으로 가보니..

 

(웅성웅성 웅성웅성)

 

저~ 멀리 보이는 지기스문트의 대군.

탈름버그의 몇 안되는 인원으로는 확실히 감당하기 힘들어 보이는군요.

 

병사들을 진정시키는 디비쉬 경. 

확실히 짬에서 나오는 여유가 있습니다.

 

또 다시 분노가 터져나온 헨붕이.

부모님의 원쑤..!! 개새끼덜..!!

 

패드립을 치는 병사 ㅋㅋㅋㅋㅋ

너도 부모님 따라 갈래..?

당황&분노의 헨붕이.

분노를 담아 병사를 쳐다보지만 뭘 보냐는 듯한 병사의 표정이 더 압권이네여 ㅋㅋ

 

자기 소개하는 빡빡이..

수염은 풍성한걸보니 이 아조씨는 패션 빡빡이인것 같군요..

 

옆 길로 조금 샌 것처럼 보이오 ( 스칼리츠는 왜 공격했냐 이 양아치야 )

라고 묻자 바로 반역도들을 후원해서 조져버렸다는 빡빡이 아조씨.. 

 

왕의 신하를 건드리냐는 말과 여기엔 없다는 말을 다다다다 쏘아붙이는 디비쉬 경.

역시 괜히 한 성의 영주가 아니네요.

 

그럼 우리 군대에 합류할거냐고 묻자 너네가 찾는 사람은 여기에 없고 우리는 중립이라는 말을 돌려 말하는 디비쉬 경.

확실히 귀족들의 대화 느낌이 폴폴 납니다..

 

알겠다고 하고 떠나는 빡빡이 아조씨와 그를 지켜보는 탈름버그의 사람들.

 

과연 헨붕이와 탈름버그의 운명은?

다음 화에서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