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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여행기

240616 ~ 240618 후쿠오카 여행기 -2일차-

by 김상래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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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이어

후쿠오카 여행기

2일차..!

 

 

진짜 개꿀이었던

편의점 1분 거리 숙소..

숙소에서 술 먹다 기절하고

일어나서 바로 편의점으로..

해장거리 사서 술좀 깨고

드디어 후쿠오카 여행중

제일 기대했던 아프리칸 사파리로..!

가기 위해 렌터카부터 ㅋㅋㅋ

 

 

스즈키 렌터카 공항점에서

차를 렌트했는데

예약할 땐 etc 포함이랬는데,

etc가 다 나갔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etc 없는 차량으로 ..

스즈키 짐니!

개귀엽..

렌트카 빌리고 배 좀 채울겸

스즈키 렌터카 바로 앞에 있던

sukesan udon!

 

 

들어가기 전에 

구글 리뷰 찾아보니

후쿠오카에서 공항 가기전

꼭 들려서 식사하신다는 분의

리뷰 발견..!

개꿀 맛집 인증 리뷰 보자마자 입장 ㅋㅋ

오야꼬동 진짜 개맛있고,

카레 우동, 소바, 튀김까지 

진짜 다 맛있었음!

특히 후쿠오카 명물인

우엉 튀김 = 고보텐 이 올라간

고보텐 우동 개꿀맛!

 

 

배를 채우고 달리고 달려

점심 때가 되어서야

아프리칸 사파리 도착!

벳푸 쪽 유황 냄새 너무 힘들었고

계속 산길로 올라가서

이게 맞나..?

싶을 때쯤 코끼리 동상 등장!

 

먹이 주기 체험이 가능한 

버스 투어 / 혹은 자가용 이용.

버스를 타기엔 시간도 애매하고

자가용만 타도 충분할것 같아

렌트한 짐니를 타고 입장~

진짜 차에서 2~3m 정도?

가까이 다가오는 애들은

창문 내리고 손 뻗으면 

닿을 정도로 가까이 오기도 해서

진짜 아프리카에 가서

야생동물 투어를 하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고

나중에 꼭 아이와 후쿠오카 여행을 

오게 된다면 다시 와야겠다 싶던

아프리칸 사파리!

 

 

진짜 가깝다.

확대를 많이 한 것도 아닌데

그냥 진짜 눈 앞..

버팔로도 털갈이를 한다는걸

살면서 처음 알게 된 날..

 

 

아프리칸 사파리 다음으로

정말정말 기대했던

히타의 유메산스이 노천탕

진짜 대박!

 

 

창고로 쓰이는 것 같던

포토 스팟..!

군데 군데에 사진 찍기 좋은

스팟들이 꽤 있었고

노천탕이 진짜 대박이었는데

 

 

남자는 탕이 3곳이었는데

평일 저녁 시간이라

다행히 손님이 없었어서

노천탕에서 사진 한 장 찍을 수 있었다...

원래는 사진촬영 금지!

처음엔 사진은 안되겠다 하고 들어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그냥 사진 찍으면서 즐겨버림 ㅋㅋ

나오면서 사먹었던 

우유 자판기 진짜 개꿀맛..!
엄청나게 고소~~~~

 

 

유메산스이에서 나오고 나니

히타는 작은 마을이라

음식점들이 다들 일찍 닫아

갈만한 곳이 몇 곳 없었는데

갈 수 있던 곳 중 하나인 조이풀!

일본여행 몇 번 동안

조이풀은 처음 가봤는데

왜 이제 왔지 싶을 정도로

너무너무 좋았던

가성비 최고의 레스토랑..

 

 

메뉴 가짓수도 엄청 많고

종류도 굉장히 다양

다들 배가 고파서 

함박 스테이크 + 우동 세트 ㅋㅋㅋ

스프 자판기?도 있었는데

스프 개존맛..

 

 

차를 반납하고 나니

시간이 너무 늦어

근처 이자카야 검색해서

바로 이동..

현지분들이 가득했던

이자카야 청춘.

밖에서 담배 한대 태우는데 

할아버님 한 분이 

여행왔냐며 말 걸어주시고

좋은 시간 보내라고 덕담까지 ㅋㅋㅋ

참 친절한 동네.

 

 

이자카야 호수에서

진짜 제일 맛있게 먹었던

개맛도리 새우푸리 

 

 

숙소로 들어가던 길

뭔가 아쉬운 느낌에

2차 갈만한 곳을 찾아보다

칭찬이 엄청났던

이자카야 호수.

 

 

미친 맛도리였던

무늬 오징어.

한국에서는 꽤 비싸고

먹기도 쉽지 않은데

후쿠오카 주변에서는 

잘 잡히는 어종이라

이자카야에서도 맛볼 수 있다.

녹진한듯 탱탱한맛..!

개맛도리..

무늬 오징어만 3접시 시켜 먹고 나옴..

알딸딸하게 취해 

숙소까지 터덜터덜 걸어가는 길

비까지 내려서 와이프는 우산사고 뛰어가고

남자 셋이

" 낭만이란 배를타고~ "

노래 부르면서 숙소 도착해서 기절..

2일차 여행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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